다쏘시스템이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6’에 최초 참가한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가전제품 분야에 적용되는 3D익스피리언스 가상 솔루션을 시연에 나선다.

회사 측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샌즈 엑스포(Sands Expo) 홀에 ‘꿈, 창조, 삶(Dream, Create, Live)’을 주제로 하는 3D 전시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방문객들은 다쏘시스템이 CES 2016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3D 기술 애플리케이션과 HTC 가상 현실 헤드셋을 통해 가상 세계에서 아이디어를 잡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제품 개발의 모든 단계를 보여주는 비디오 시연을 통해 가상 세계에서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다쏘시스템은 알데바란 로보틱스(Aldebaran Robotics)의 ‘나오(Nao)’ 로봇의 가상 복제 버전을 선보이며 패롯(Parrot)이 개발한 X드론의 3D 프린팅도 공개한다. 가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래도시를 살펴보고 인간의 신체를 탐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가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차세대 제품 개발을 지원하며 현실 세계를 정확히 재현해내는 시뮬레이션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하이테크 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올리비에 리버트(Olivier Ribet) 다쏘시스템 하이테크 산업 부사장은 “CES는 ‘소셜(social), 모바일(mobile), 커넥티드(connected)’ 등 세 가지 트렌드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전제품 분야에서 가상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포럼”이라고 이번 전시 참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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