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모바일 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이 모바일 전용 영화 월정액 ‘프라임무비팩’을 출시했다.

손안의 멀티플렉스를 기치로 내건 올레tv모바일 프라임무비팩은 스마트폰으로 최신 인기 영화와 미국드라마(미드) 1만3000여편을 한 번 결제로 한 달 내내 자유로이 즐길 수 있다. 극장 개봉 6주 내외의 최신영화도 라인업에 포함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 올레tv모바일이 모바일 전용 영화 월정액 ‘프라임무비팩’을 출시했다.

제공 작품은 기존 1만3000여편에서 매월 250여편씩 추가된다. 뷰티인사이드, 오피스, 소수의견, 협녀, 경성학교 등 최신 한국영화뿐 아니라 터미네이터, 겨울왕국, 어벤져스 등 외화, 그리고 빅뱅이론, 워킹데드, 왕좌의게임과 같은 인기 미드 라인업을 갖췄다.

또 올레tv모바일은 통신사 제한 장벽을 허물었다고 밝혔다. 1일부터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 없이 스마트폰 이용자는 누구나 올레tv모바일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레tv모바일은 모바일 전용 프라임무비팩 출시를 기념해 KT는 내년 11월30일까지 서비스에 가입 시 이용료(8900원, VAT 별도)를 1000원 할인해 제공한다. 더불어 프라임무비팩 최초 가입 첫 달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정호 KT 모바일TV사업담당 상무는 “극장 티켓 한 장보다 저렴하게 1만 편이 넘는 최신 영화, 미드를 감상할 수 있다”며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손안의 멀티플렉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레tv모바일은 매일 2GB의 용량을 추가로 제공(월 60GB)하는 모바일 전용 올레tv모바일 데일리팩도 같은 날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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