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웍스와 보쉬 IoT 스위트 기반 스마트 커넥티드-범부문 엔터프라이즈 프로세스 통합

PTC와 보쉬 소프트웨어 이노베이션이 30일 씽웍스 플랫폼(ThingWorx Platform)과 보쉬 IoT 스위트(Bosch IoT Suite)의 통합 추진을 목표로 하는 기술 제휴 계획을 발표했다. 

기술 제휴로 개발된 씽웍스 전용 보쉬 IoT 스위트 M2M 커넥터(Bosch IoT Suite M2M Connector)는 씽웍스 마켓플레이스(ThingWorx Marketplace)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두 플랫폼 간 기술적 상호연동도 가능하다.

IoT 개발자는 이종 디바이스와 시스템을 연결 및 제어하며 IoT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요구조건 변경에 따라 IoT 솔루션도 쉽게 수정할 수 있다. 

짐 헤플먼 PTC 최고경영자(CEO)는 "보쉬 소프트웨어 이노베이션과의 제휴는 두 회사 모두에게 전략적으로 최선의 결정이며 양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접목해 일상적으로 수행하던 작업 방식을 변화시키고 산업을 근원적으로 변혁시킬 예정"이라며 "이번 기술제휴를 통한 혁신적인 기술은 복잡하고 성숙한 비즈니스 환경에 놓인 기업을 포함해 모든 업계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기술제휴를 진행하며 산업인터넷컨소시엄(IIC) Track & Trace 테스트베드를 실시, 공장 현장에서 기계 설비를 무선으로 연결해 작동하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PTC는 Track & Trace 테스트베드의 성공으로 자동차, 항공, 기계, 플랜트 엔지니어링 등 통합이 필요한 이종 장치, 디바이스, 프로세스로 구성된 복잡한 생산 환경을 효과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쉬 소프트웨어 이노베이션 CEO인 라이너 칼렌바흐 박사는 "PTC와 보쉬의 오랜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킨 이번 제휴는 기업이 IoT 분야에 진출하고자 할 때 진입장벽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양사는 제품 및 서비스 수명주기 관리에 관한 뛰어난 노하우, 선도적인 IoT 소프트웨어 제품, 그리고 이종 자산 환경을 연결하고 관리한 풍부한 경험을 모두 결합시켰다”고 말했다. 

보쉬 IoT 스위트(Bosch IoT Suite)의 디바이스 매니지먼트(Device Management) 컴포넌트(M2M)는 안정적인 디바이스 연결과 제어를 보장하면서 분산된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유연하며 투명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보쉬 소프트웨어 이노베이션이 착안하고 Eclipse IoT가 개발한 개방형 소스 툴인 Vorto는 상이한 플랫폼들간의 통합을 목적으로 정보 모델의 구축과 관리를 지원한다. 

씽웍스 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은 드래그앤드롭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개발을 지원한다. 무단 액세스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할 목적으로 종합적인 보안 개념도 적용됐다. 

라이너 칼렌바흐 박사는 “IoT 분야에서 흔히 직면하게 되는 이종 환경은 매우 개방적이고 새로운 접근방식을 요구한다"며 "대표적인 개방형 소스 커뮤니티인 Eclipse에 기반을 두고 있는, IoT 인터페이스 정의에 관한 개방형 Vorto 표준은 이를 위한 이상적인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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