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협회, 제17회 정례기술세미나 개최

▲ 10월15일 역삼동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자동차IT융합 산업에 적용 가능한 임베디드SW 기술 동향’의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자동차의 핵심기능을 구현하는 임베디드SW와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IoT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스마트카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스마트카 기술 및 시장 트렌드와 임베디드SW 활용성에 대한 기술세미나가 개최됐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IT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산업에 IT를 융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10월15일 역삼동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자동차IT융합 산업에 적용 가능한 임베디드SW 기술 동향’의 주제로 제17회 정례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동차IT융합 산업 현황 및 R&BD 전략을 시작으로, 차량용 커넥티비티 기술 적용 사례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보안 솔루션 기술 동향 및 산업 전망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동차IT융합 산업 현황 및 R&BD 전략’에 대해 강연한 KB투자증권의 신정관 이사는 “2008년 이후 자동차의 전장화가 빠르게 진행 되면서 앞으로 3~5년 이내에는 자율주행차가 보급되고 2021년에는 글로벌 승용차 판매량이 연간 1억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심 자율주행 기술 동향’를 주제로 강연한 서승우 서울대 교수는 “무인자동차의 주행 사고시 책임은 차량 제조사인가, 차량 소유주인가 등의 법적인 문제와, 모든 돌발 상황에서 완벽하게 작동 하는가”등의 풀어야 할 과제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차량용 커넥티비티 기술 적용 사례 및 사업화 참고내용’를 주제로 강연한 강성옥 SK텔레콤 매니저는 “국내의 다양한 파트너와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친환경 녹색성장의 최근 패러다임에 맞추어 경제운전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 활성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기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전무는 “중소기업들이 자동차IT융합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그 변화에 대응하여 어떻게 사업 전략을 수립할 것인가에 대하여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답을 찾는 자리였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관련 업계의 니즈에 맞는 세미나 및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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