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느 Wi-Fi SoC로 HD 영상 클라이언트와 인터랙티브 셋톱박스의 대량 보급 가능

글로벌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HD HEVC Wi-Fi IP 클라이언트와 인터랙티브 셋톱박스 시장을 겨냥한 깐느 Wi-Fi(STiH390) 시스템온칩(SoC)을 출시했다.

집에서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셋톱박스로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볼 때 매끄러운 시청을 기대한다. 하지만 적용 범위의 제약때문에 불만족이 생기고 와이파이로 제공되는 서비스도 위축될 수 밖에 없다.

ST는 집안 전체에서 경제적이면서도 고품질의 HD 영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퀀테나(Quantenna)와 협력해 깐느(Cannes) Wi-Fi(STiH390) SoC를 개발했다. 이 새로운 칩셋은 성능이 입증된 퀀테나의 Wi-Fi 802.11 IP와 ST의 최신 HD HEVC SoC를 통합해 성능을 향상시켰고 가격은 내렸다.

ST 그룹 부사장 겸 소비재 부문 사업 본부장 필립 노통(Philippe Notton)은 “HD VoWiFi(video-over-Wi-Fi) 레퍼런스는 고품질의 경제적인 와이파이 IP 클라이언트의 보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깐느Wi-Fi SoC는 퀀테나의 Wi-Fi 802.11 IP를 집적화 할 때의 비용과 속도를 최적화해낸 제품이다. 또 새로운 혹은 기존의 영상 송출 이용 사례를 통해 최신 Wi-Fi 802.11 ac 기능을 완벽히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갖췄음을 입증 및 확인했다”고 말했다.

깐느 Wi-Fi는 ST의 깐느 SoC 제품군과 호환되기 때문에 OEM 업체들은 기존의 풍부한 에코시스템을 이용해 다수의 미들웨어 제품 상에서 혁신적인 클라이언트 박스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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