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비 얼라이언스(ZigBee Alliance)가 최근 론칭한 지그비 중국 회원 그룹(ZigBee Member Group China)이 성공적으로 안착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소비자 및 상업,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용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을 정의하는 개방된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내는 기관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단체다.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IoT 시장과 중국 소재 회원사들을 겨냥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지그비 표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그룹을 설립했다. 지그비 중국 회원 그룹은 필립스 중국지사의 윌마 수(Wilma Su)가 공동의장을, CESI(중국전자기술표준화연구원)의 홍코우(Hong Kou)가 사무총장을 맡게 된다. 

윌마 수 공동의장은 “중국 시장은 지그비 표준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며 “지난 수개월 간의 짧은 기간 동안 거둔 성과에 대해 만족하며 앞으로도 수년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내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지그비 중국 회원 그룹은 현재 아트멜, CESI, 인터셀, NXP, 필립스, TI, 트렉글로벌(TracGlobal), TUV, 위롄 등 8개사가 가입해 있다. 또 설립 이후 각종 트레이드쇼와 행사에 참여해 왔으며 추후 난징에서 개최될 지그비 얼라이언스 회원대회(ZigBee Alliance Member Meeting)의 기획 및 집행에 핵심적으로 관여하게 된다.

토빈 리처드슨(Tobin Richardson) 지그비 얼라이언스 사장 겸 CEO는 “중국은 확장을 거듭해 나가는 시장 중 하나로 지그비는 시장의 성장세와 IoT의 성공을 바탕으로 중국 내 회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미 중국 내 영향력과 표준 도입에 있어 급격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역내 성장세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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