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메르스로 인한 헌혈 저조 현상을 타개하고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SK그룹 차원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6월 25일 SK그룹은 메르스 여파로 개인 헌혈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단체 헌혈의 취소가 잇따르자 혈액 수급 문제를 돕기 위해 헌혈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계열사별로 헌혈 릴레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SK텔레콤 헌혈 행사에는 장동현 대표이사 사장과 김봉호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노사가 함께 메르스 극복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SK그룹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숫자만큼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10만원권)을 주요 봉사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메르스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전통시장 중소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일부터 시작된 헌혈 행사는 SK텔레콤 본사 직원을 포함해 SK브로드밴드 등 자회사 직원들까지 약 15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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