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모빌리티·원클릭 기술 제공…IT업무 환경 개선

뉴타닉스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뉴타닉스 넥스트 컨퍼런스에서 인비저블(invisible) 인프라스트럭쳐를 구현할 XCP(Xtreme Computing Platform)를 공개했다.

XCP는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Nutanix Acropolis)와 뉴타닉스 프리즘(Nutanix Prism) 등 두 가지 솔루션을 탑재했다. 인프라스트럭처 자원과 하이퍼바이저에 상관없이 IT팀의 단순한 업무로 인한 애플리케이션 환경 관리를 돕는다.

아크로폴리스는 뉴타닉스의 대표적인 하이퍼컨버지드 제품 핵심 기능에 가상화와 애플리케이션 모빌리티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결합시킨 것이다. 분산 스토리지 패브릭, 앱 모빌리티 패브릭, 아크로폴리스 하이퍼바이저 등 3가지 구성요소를 제공해 전통적인 하이퍼바이저나 최신 하이퍼바이저, 컨테이너 등을 필요에 따라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리즘은 인프라스트럭처 관리 단순성을 제공하기 위해 강화된 솔루션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IT 업무들을 단순화하는 원클릭(One-Click) 기술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보다 효과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원클릭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자세한 용량 경향 분석 및 계획을 위한 원클릭 인사이트, 그리고 신속한 문제 식별과 해결을 위한 원클릭 트러블슈팅을 갖췄다.

이번 신제품은 인프라스트럭처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의 독립성을 구현하며, 애플리케이션 모빌리티, 네이티브 가상화와 간편한 검색 기능 등을 제공한다.

뉴타닉스는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단순화하고 비용 절감을 이루며, 서비스 중심의 인프라스트럭쳐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디라즈 판데이(Dheeraj Pandey) 뉴타닉스 CEO는 “큰 변화를 일으키는 기술의 대부분은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로서, 계속 동작하며 필요에 따라 용량을 확장하고 스스로 복원하는 기술들”이라며 “우리의 웹스케일 엔지니어링과 단순한 디자인에 기반해 우리는 이전에 스토리지를 보이지 않게 구현한 것과 마찬가지로 가상화를 보이지 않게 만들 것이며, 엔터프라이즈 IT 환경에 대한 기대치를 다시 한번 고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매트 이스트우드(Matt Eastwood) IDC 수석 부사장은 “뉴타닉스의 이번 신제품은 레거시 가상화 스택의 비용과 복잡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고 IT 팀의 역량을 강화해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더욱 중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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