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우수 기업, 인재 선발 고용·인재 관리 우선시 등 특징 갖추고 있어

SAP가 최근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와 공동으로 수행한 ‘워크포스2020(Workforce2020)’ 연구를 통해 인재 개발이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다양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기업이 직원을 우선시하는 문화와 비즈니스 성공에는 상관관계가 있으며 실제 성장을 위해 인재를 활용하고 있다.

인재 개발을 통해 비즈니스 성공을 이룬 아태지역 내 우수 기업들은 ▲인재 선발 및 지속적 고용 ▲파견 직원 위한 계획 ▲인재 관리 우선시 ▲인재 훈련 및 멘토링 투자 제고 ▲기술적 역량 보유 등의 특징을 갖췄다.

▲ SAP가 최근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와 공동으로 수행한 ‘워크포스2020’ 연구를 통해 인재 개발이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기업 성장을 위해 인재 활용을 중시하는 우수기업들은 첫째, 최고의 인재들을 선발하고 지속적으로 고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태지역 상위권 기업들 중 64%가 지원자의 역량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평균 이하의 수익 및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 기록한 56%보다 높다.

둘째, 파견 직원들을 위한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적이 좋은 기업들은 파견 및 컨설턴트 직원들의 증가가 인재 관련 전략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반면 비교적 낮은 실적을 기록하는 기업의 경우, 직원들의 구성이 회사의 계획에 보다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역내 수익 상위 50%에 속하는 기업들은 하위 33퍼센트 기업들 대비 파견 직원 고용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셋째, 임원들은 인재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두고 있는 조직들은 인재 관리를 우선시하며, 하위권 조직 대비 높은 의사 결정권자들이 이를 다루고 있다.

역내에서 높은 수익 성장률을 기록하는 기업들의 임원들 중 77%가 인재 이슈는 위원회 결정 수준의 전략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한 반면, 하위권 기업들의 경우 같은 답변이 64퍼센트에 그쳤다.

넷째, 인재 훈련과 멘토링에 대한 투자를 제고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놀랍게도 하위권 기업들 중 40 퍼센트 가량이 인재 개발에 필요한 예산과 자원을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3%를 기록한 상위권 기업 대비 상당히 높은 수치다. 낮은 이익 및 마진율을 기록한 기업들도 동일 기준 상위권 기업 대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위권과 상위권 기업은 교육 제공 여부에서 73%와 56%, 정식 멘토링 부문에서 69%와 61%, 그리고 추가 교육을 원하는 직원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에서 40%와 22%의 응답률을 각각 기록했다.

다섯째, 충분한 기술적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익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역내 기업들의 임원들은 그들의 기술적 역량이 하위권 기업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일조했다고 생각했다.

이와 같이 답한 상위권 및 하위권 기업 임원의 비율은 분석 부문에서 62%와 55%, 생산성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58%와 49%,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 부문에서 36%와 27%를 각각 기록했다.

자이로 페르난데즈 SAP 아태지역 인사 부문 수석 부사장은 “역내 성장주도형 기업들과 워크포스2020의 연구 결과는 성장이 탄탄한 인재 개발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인사 관리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알맞은 인재를 찾고 그들을 지원하며 이끌어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사 관리자들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비즈니스 성적을 개선하는데 일조하는 인재들을 관찰하고 보다 나은 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다”며 “SAP 역시 고객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우수한 인재들과 협업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AP 코리아는 성공적인 인재 관리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자, 인재 관리 특화 자회사인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의 국문 웹사이트와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인재 전략 캠페인인 성장 캠페인(The Growth Campaign)을 오는 26일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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