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의 좌충우돌 ‘연결의 무전여행’ 시작

지난 20일 배우 정우가 해남을 출발해 31일간 전국을 여행하는 SK텔레콤 기업 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무전여행’이 시작됐다.

여행이 시작되고 그를 지켜보는 누리꾼들의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 800만, 댓글 및 좋아요 수가 20만건을 돌파하며 앞으로의 여정에 기대를 더해가는 중이다.

정우는 해남에서 출발 직후 우연히 만나게 된 무전여행자들과 팥양갱을 나눠먹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예고하는 듯 했으나, 곧이어 이어진 히치하이킹의 거듭된 실패로 서러움을 토로하는 영상을 공개, 앞으로의 여정이 예측 불허함을 몸소 보여줬다.

여행 2일 차에도 리얼 연결 스토리는 계속 됐다. 연결의 무전여행 사이트에 한 누리꾼이 남긴 고구마 밭 일손을 구하는 댓글이 실제 정우와의 만남으로 이어져, 땡볕에서 밭일을 하는 정우의 색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고된 밭일을 마치고 고구마 밭 주인과 삼겹살을 구워 먹는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정우는 잠들기 전 이틀 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영상 편지에서 “나는 참 운이 좋은 것 같다”며 “연결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연이어 남기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연결의 힘을 보여주는 정우의 이번 무전여행은 연결의 힘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