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리 ‘T펫’과 함께하면 문제없어!

SK텔레콤이 T키즈, T아웃도어, T청춘에 이어 또 하나의 세부 고객군 대상 맞춤형 상품인 ‘T펫’을 공개한다. SK텔레콤이 고객이 반려동물의 실시간 위치 및 활동량을 체크하고 사료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 ‘T펫(T pet)’을 22일 출시한다.

T펫은 GPS와 활동량 측정 센서를 탑재한 기기, 전용 요금제, 특화 서비스로 구성된다. 이용자는 T펫을 통해 ▲반려동물 위치확인 ▲반려동물 활동량·휴식량 분석 ▲산책 도우미 ▲반려동물에게 음성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사료비용 절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이 셀리지온과 함께 개발한 T펫 전용기기는 500원짜리 동전보다 약간 큰 크기로 현재 출시됐다. 반려동물의 목줄에 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위치정보 및 활동량 등 다양한 정보를 이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이용자는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T펫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펫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GPS, 와이파이, 기지국 측위를 기반으로 현재 반려동물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외출 시 갑자기 반려동물이 사라진 경우 T맵과 연동된 지도를 통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가속, 자이로 센서(Gyro sensor)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활동량과 휴식량을 측정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주·월간 데이터 추이가 보기 쉽게 차트로 제공돼 반려동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반려동물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음성메시지 기능도 갖췄다. 고객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성메시지를 녹음하면 T펫 디바이스를 착용한 반려동물에게 해당 메시지가 전달된다.

이외에도 T펫을 통해 이용자는 사료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11번가와 제휴를 통해 금년 말까지 T펫 가입자를 대상으로 11번가 포인트 1만 점 구매 시 포인트 1만 점을 추가로 제공, 반려동물 물품 구입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인트는 T펫에 가입한 다음달부터 매월 1회씩 최대 10개월간 제공된다.

임봉호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세분화된 고객의 니즈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상품 기획 과정에 SK텔레콤의 고객자문단도 적극 참여했다”며 “SK텔레콤은 일상생활 전반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세부고객군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T펫은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및 온라인 공식샵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가입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출시를 기념해 T월드다이렉트에서 가입한 T펫 이용자 가운데 선착순으로 300명에게 네츄럴코어 사료 9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