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3D스캐너·터치 3D 등 함께 출시해 국내 3D 프린터 대중화 기여

제이씨현시스템가 3D시스템즈의 2015년 신제품인 큐브(Cube) 3세대와 아이센스(iSense), 터치3D(Touch 3D)의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3D시스템즈의 국내 공식 유통사다.

이번에 출시된 큐브 3세대는 출력 품질과 안정성, 사용의 편리성과 합리적 가격을 동시에 갖춘 3D프린터다. 미국의 안전인증을 받았으며 8세 이상 어린이의 사용 안정 규정 준수하는 유일한 개인용 3D프린터로,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안전 기준을 통과하고 재료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 제이씨현시스템이 디자이너용 및 교육용으로 설계된 3D프린터 ‘큐브 3세대’를 공식 출시한다.

또 플러그 앤 플레이 설치로 컬러 LCD 스크린의 안내에 따라 몇 번의 터치만으로 복잡한 설정을 끝낼 수 있는 편리성을 갖췄다. 특히 모든 3D 프린터 사용자들이 어려워하는 수평조절을 전자동으로 진행해 초보자도 손쉽게 최상의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날 함께 발표한 아이센스 3D스캐너는 사용 편리성과 스캔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제품으로, 컬러 3D스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아이패드(iPad)와 함께 사용되며, 향상된 사물 추적 기능이 추가돼 초보자도 몇 번의 연습만으로 일상의 사물을 스캔해 출력할 수 있다.

디지털 가상현실을 사용한 터치 3D는 햅틱 스타일의 3D디자인 툴이다. 손으로 직접 공간에서 가상의 물체의 질감과 입체감을 느끼면서 조각하는 듯이 디자인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큐브 3세대, 아이센스 및 터치 3D의 시연과 더불어 큐브프로 및 산업용 프린터인 프로젯1200(Projet 1200) 등의 전시와 사례 발표, 체험 행사 등이 함께 이뤄졌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이번 신제품이 국내 개인용 및 교육용 3D프린터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여정민 3D프린터 사업팀 이사는 “큐브 3세대와 아이센스를 통해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과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편리한 제품을 선보여 매우 기쁘다”며 “향후 제이씨현시스템의 3D프린팅 산업과 관련해 교육시장에 진출할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있으며, 3D프린팅의 대중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3D프린팅 산업은 제3의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매년 30%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2018년 230만대가 넘는 출하량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3D프린터와 관련된 3D스캐너, 디자인 툴 등 관련 제품과 제작 서비스, 디자인 하우스 등 파생산업의 급격한 성장, 그리고 개인 창업의 일대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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