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의 전 세계 반도체 애플리케이션 전망(Worldwide Semiconductor Applications Forecaster, SAF) 연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7.1% 성장한 3346억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모바일 PC 프로세서의 강세와 데스크톱 PC 프로세서의 약한 회복에 힘입어 PC 부문은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DRAM은 전년대비 32.0%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NAND는 전년대비 1.8%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DRAM과 NAND를 제외하면 작년 반도체 시장은 전년대비 4.6% 성장했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디바이스 부문은 미디어, 비디오, 오디오 및 그래픽 ASSP(application-specific standard processors), 마이크로컨트롤러(microcontroller, MCU), 아날로그 IC로 조사됐다.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6% 성장한 3466억 달러 규모로 전망된다. 디지털 통신용 ASSP과 더불어 자동차 및 산업 부문 성장으로 인해 IDC는 2015년 MCU와 센서 강세를 전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19년까지 연평균 3.1%로 성장해 2019년 3894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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