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최적 솔루션 기반 국내 시장 리더십 강화..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기업이 보다 빠르고 쉽게 다가가 성공을 꾀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시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

CA테크놀로지스(이하 CA)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년 국내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CA는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시대에 가장 적합한 보안·API관리·데브옵스·통합 IT 인프라 관리 분야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CA는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Application Economy)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는 IT 기술 발전과 함께 모든 분야의 기업이 소프트웨어에 의해 재정의 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봉문 CA 상무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며 시장의 경쟁 우위도 바뀌기 시작했다”며 “이는 애플리케이션이 새로운 구매 관점과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파트너와의 연결을 도우면서 모든 비즈니스에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화하는 현재의 시대는 기업에게 위기 또는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에 부딪힐 때 기업은 외부적·내부적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큰 딜레마에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하봉문 CA 상무가 2015년 국내 시장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작년 CA는 IAM, API 관리 및 보안 분야에 비즈니스 초점을 맞춰 데브옵스와 시큐리티를 중점으로 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올해 CA의 목표는 기업 내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최적의 보안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이 보다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API 관리를 돕는 것이다.

조상원 CA 부장은 “CA API 관리 및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중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AIP 형태로 공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이를 활용해 기업은 API를 효과적으로 보호·관리하고 클라우드·모바일·컴포짓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제공하며 모바일 앱 개발, BOYD(Bring On Your Debice), 클라우드 연결, 파트너/부서 간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통합, API 개발자 참여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A는 API 관리 및 보안 솔루션 외에도 IT 인프라 통합 관리 솔루션인 ‘CA 인프라스트럭처 매니지먼트(CA UIM, 구 CA 님소프트)’를 올해 중심 전략 중 하나로 내세운다. 이 솔루션은 레거시 시스템뿐 아니라 가상화, 클라우드 등 IT 인프라를 통합 모니터링 한다. 또 진화하는 IT 환경의 유기적인 수용을 위해 모듈화된 차세대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오픈소스처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빠르고 쉬운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전은선 CA 이사는 “CA UIM을 통해 기업은 단일 환경에서 10만대 이상의 장비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며 “이는 통합을 중시하는 클라우드 시대에 있어 사업자에게 큰 메리트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CA는 작년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 가상화 솔루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데브옵스 분야에 주력할 예정이다. CA 측에 따르면 CA 서비스 가상화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테스트 속도를 높여 애플리케이션 제공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작년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2014년 1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서비스 가상화 및 테스트 솔루션’ 보고서에서도 데브옵스와 관련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하 상무는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모바일 앱의 성능을 능가했고 이는 머지않아 모바일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중심 사회가 오게 할 것”이라며 “이때 기업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모니터링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CA는 올해 고객이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시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인증과 경제 보안을 포함한 계정 및 접근 관리(IAM),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관리 및 보안, ▲데브옵스(DevOps) ▲통합 IT 인프라 관리 분야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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