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벤드소프트웨어가 자동차와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한 무선 소프트웨어 관리 플랫폼 ‘레드벤드 10(Redbend 10)’을 출시했다. 

레드벤드의 핵심기술인 스마트 델타 기술과 가상화 기술 기반의 레드벤드 10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업체(OEM) 및 최상위(Tier1) 공급사는 물론 IoT 및 모바일 시장에서 기기 제조업체와 기기 인핸서 업체의 니즈가 반영·설계됐다.

레드벤드의 스마트 델타 기술은 안정성, 효율성, 신뢰성이 가장 뛰어난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레드벤드 10에는 가상화 기술이 적용돼 하나의 모듈이나 기기에서 분리된 다수의 운영체제(OS)를 하나의 모듈이나 기기에서 구동할 수 있다. 

이 두 가지 기술이 적용된 레드벤드 10 플랫폼을 활용해 제조사와 서비스 제공업체는 복잡한 수준에 관계없이 기기를 늘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 하고 결함 없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레드벤드의 고객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매출기회를 창출해 궁극적으로 고객의 충성심을 높일 수 있다. 

레드벤드10은 자동차 산업, 사물인터넷, 모바일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의 경우 레드벤드 10을 이용하면 업계 최초로 자동차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전자제어장치(ECU) 및 텔레매틱스제어 장치(Telematics Control Unit) 등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구동할 수 있다.

또 리소스 활용 수준이 상이하거나 서로 공급업체가 다르거나 와이파이·셀룰러데이터·USB·ODB2(On-board diagnostics) 등 다른 유형의 네트워크를 통한 연결에서도 관계없이 업데이트가 필요한 자동차의 모든 컴포넌트를 한 번에 업데이트할 수 있다.

IoT 디바이스는 리소스 제약이나 메모리, 처리성능과 대역폭 부족으로 소프트웨어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 레드벤드 10은 보다 가벼운 기기 관리(device management) 솔루션을 제공해 기기 제조사와 서비스 사업자는 무선으로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레드벤드의 기존 OMA DM(Open Mobile Alliance Device Management) 지원도 제공해 새로운 기기의 프로비저닝을 비롯해 네트워크 환경 설정, 기기 정보 검색, 소프트웨어/펌웨어 무선 업데이트 제공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 최대 8GB의 초대형 이미지 지원 ▲ 향상된 듀얼 페르소나 기능 등을 지원해 유연성도 높였다.

오렌 버차렐리(Oren Betzaleli) 레드벤드 제품·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자동차에서 가전 및 웨어러블 기기에 이르기까지 커넥티드 기기는 그 수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기 내 또는 기기 간 소프트웨어의 복잡성도이 증가하고 있다”며 “레드벤드 10은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관리 요구의 80%를 해결하고 플랫폼에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맞춤형 아키텍처를 통합해 자동차와 IoT, 모바일 시장에서 요구하는 나머지 20%의 니즈를 충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벤드소프트웨어(Red Bend Software)는 기업 브랜드를 레드벤드(Redbend)로 변경하고 레드벤드 10 솔루션 출시와 함께 향후 기업 비전 실현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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