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 아카이브,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클라우드 등 세분화 공략 강조

▲ 퀀텀이 지난 23일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국내 데이터 백업 솔루션 시장에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설 것을 밝혔다.

[임베디드월드 최영재 기자]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데이터를 유형과 중요도에 따른 최적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처럼 평등하게 데이터를 다루는 방식은 커넥티비티 사회가 도래하는 현 시점에서 시급히 변경돼야 한다.”

데이터 백업·스토리지 솔루션 글로벌 기업 퀀텀(www.quantum.com/kr)이 10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국내 데이터 백업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짐 사이먼(Jim Simon)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이사는 “커넥티비티 사회 도래에 맞춘 데이터 백업 기술의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20년에는 전 세계 데이터양이 23제타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중 50% 이상이 사진과 영상 등 비정형데이터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클라우드에 저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양이 약 40% 정도”라며 “스토리지 아카이브와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데이터의 보호와 보안을 더불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의 최적화 처리 기술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짐 사이먼(Jim Simon)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이사.

현재 비정형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기업들도 이에 맞는 인텔리전스 솔루션 구축에 나서고 있다. 현재 기존의 백업 데이터 처리 기술이 데이터를 모두 평등하게 처리하고 있지만,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와 여러 데이터가 섞인 곳에서 비정형데이터만을 따로 처리할 수 있는 최적화 솔루션이 필수적이다.

사이먼 이사는 “퀀텀은 현재 전통방식의 테이프 자동화 시스템을 포함해 중복제거 어플라이언스, 비정형데이터 관리를 위한 스토어넥스트(StorNext) 솔루션과 스토어넥스트 어플라이언스 같은 다양한 보호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말미에 그는 향후 기업들이 폭증하는 데이터 관리 솔루션 비용 예산 증가 등 다양한 문제와 관련돼 크게 데이터 보호,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아카이브와 클라우드 기반 등으로 활용 분야를 세분화해 국내 데이터 보호 시장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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