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D가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최고 수준의 연산 능력을 제공하는 서버용 그래픽카드를 공개했다.

AMD(www.amd.com)가 고성능 컴퓨팅(HPC)을 위한 서버용 GPU인 AMD 파이어프로(FirePro) S9150 서버 그래픽카드를 공식 발표했다.

GCN 아키텍처 기반의 AMD 파이어프로 S9150은 AMD의 GPU로서는 최초로 연산 작업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됐다. 향상된 배정밀도 연산 능력을 통해 2.0 TFLOPS의 장벽을 넘어선 서버용 제품으로, 경쟁사 대비 33% 높은 16GB GDDR5 메모리를 탑재하고 최대 전력 소비는 235 와트로 강력한 연산 능력과 효율적인 전력 소비를 갖춘 슈퍼컴퓨터 구현이 가능하다.

AMD 파이어프로 S9150 서버용 그래픽카드는 강력한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지원을 바탕으로 개발자들에게 더욱 뛰어난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

또 기존 오픈CL(OpenCL)은 물론, 올해 말 공개될 예정인 오픈CL 2.0을 지원하며 패스스케일(Pathscale)과의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AMD 파이어프로 S9150 및 파이어프로 계열의 일부 그래픽카드에서 패스스케일의 오픈MP(OpenMP) 4.0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MD 전문가용 그래픽 부문 데이비드 커밍스(David Cummings) 총괄상무는 “최근 슈퍼컴퓨터는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GPU, CPU 및 코-프로세서를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고, 대부분 전력과 물 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구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AMD 파이어프로 S9150은 대규모 멀티-GPU 지원과 최고 수준의 연산 능력, 와트당 성능은 동급 최강을 자랑하는 등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겸비한 보다 높은 수준의 슈퍼컴퓨터로 진일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AMD 파이어프로 S9150은 사파이어 테크놀로지를 통해 오는 3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AMD 파이어프로 S9150 서버 GPU에 탑재된 기능

▲ 5.07 TFLOPS의 최대 단정밀도 부동소수점 연산 능력
▲ 2.53 TFLOPS 최대 배정밀도 부동소수점 연산 능력
▲ 16GB GDDR5 메모리, 초당 최대 320GB/s의 메모리 대역폭
▲ 2,816 스트림 프로세서 (44 GCN 연산 유닛)
▲ ECC메모리(Error Correcting Code Memory) 지원(외장)
▲ 오픈CL 2.0 지원
▲ 최대 전력 소비 235W
▲ AMD 스트림 테크놀로지(AMD STREAM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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