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 솔루션의 다양한 활용법 제시한 'NIDays 2013'
LabVIEW 2013 특징 자세히 소개…스포츠과학, 빅데이터, 이동통신 발표 '큰 관심'


LabVIEW 새로운 버전의 특징과 측정장비, 모션제어, 무선통신 기술 등 다양한 기술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www.ni.com/korea)는 지난 10월 15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NIDays 2013'을 개최했다.

총 6개 트랙 32개 강좌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NI측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새롭게 선보인 'LabVIEW 2013' 버전에 대한 특징을 소개했다.

한국NI는 LabVIEW 2013에 대해 리눅스 리얼타임 운영체제를 실행하는 소프트웨어로 최신의 NI CompactRIO 플랫폼 NI cRIO-9068을 지원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시스템 관리는 물론 문서화 및 디버깅에 유용한 새 툴이며, 개선된 웹 서비스와 LabVIEW 어플리케이션 빌더를 통한 대규모 시스템들을 효율적으로 배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LabVIEW 2013의 특징은 ARM의 최신 하드웨어와 자일링스의 최신 하드웨어인 고성능 시스템용 Zynq 올 프로그래머블 SoC를 지원하고, 코드 관리 패키지, 문서 및 검토 도구들을 통한 어플리케이션의 신뢰성과 복합 어플리케이션의 품질 개선, Viewpoint 시스템의 새로운 서브버전 플러그인을 토함한 스포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와 통합된다.

또한 전문적 어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제공코자 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Wirebird Labs의 새 툴을 포함한 능률적 배포기술을 제공하며, iOS 및 안드로이드용 최신 모바일 플랫폼에서 원격 모니터링과 시스템 제어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공된다.

한국NI 마케팅 총괄본부 황지호 본부장은 "NI 리눅스 리얼타임 OS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커뮤니티가 소스를 제공하는 라이브러리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며 "새로운 템플릿과 샘플 프로젝트가 추가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본부장은 "앞으로 로봇이 단순한 작업 이외에도 지능과 네트워크를 갖고 사람을 대신해 작업을 하는 시기가 도래하는데, 업계에서는 이를 '4세대 산업혁명'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물체에 사이버 네트워크를 연결해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는 이러한 4세대 산업혁명을 앞당기기 위해 NI는 심혈을 기울여 기술적 진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컨퍼런스에서는 LabVIEW와 측정, 제어, 테스트, 무선통신, 실습교육 등의 트랙별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됐다.

이 중 LabVIEW 트랙에서는 LabVIEW 2013 새 기능 소개와 함께 고급유저를 위한 LabVIEW 프로그래밍, 0.001초 향상을 위한 스포츠 과학, NI Biomedical 툴킷을 이용한 DICOM 이미지 처리 및 3D 시각화, LabVIEW 엔지니어가 알아야 할 신기술: RIO·FPGA,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위한 UI 디자인 핵심 노하우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측정 트랙에서는 DAQ 어플리케이션의 80%를 차지하는 10개의 기능, 최적의 데이터로거 구성을 위한 체크리스트, 당신의 차를 해킹하는 방법: NI CAN, 스마트폰/태블릿을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시대의 데이터 관리 기법 등이 발표됐다.

이밖에도 각 트랙에서는 Zynq과 리눅스를 적용한 신개념 CompactRIO, LabVIEW 기반의 임베디드 모션제어 기술, 차량용 배터리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사례 연구,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기술과 비용 절감, 5G 이동통신 연구를 위한 SDR 플랫폼의 활용 등의 발표도 있었다.

한국NI 김주엽 대표이사는 "예년보다 많은 엔지니어들이 관심을 보여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한 분야를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각 세션마다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NI 솔루션의 활용 분야가 확대되었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NIDays 2013을 통해 소개한 기술과 솔루션이 고객들의 사업 구상과 프로젝트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LabVIEW 2013과 NI의 사업방향을 밝힌 한국NI 김주엽 대표이사(우)와 황주호 마케팅총괄본부장




- 한 컨퍼런스 참석자가 반도체 솔루션인 RDS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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