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렐이 타이밍 및 클럭 오실레이터 기업인 디세라(Discera)를 전격 인수했다고 9월 25일 밝혔다.

마이크렐에 따르면 디세라 인수는 자사의 고성능 클럭 및 타이밍 제품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 MEMS(Micro-Electrical Mechanical Systems)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마이크렐은 이달 말까지 인수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마이크렐은 디세라 인수로 재정구조가 올해 약간 감소가 있겠지만, 내년부터는 다시 증가해 상쇄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에 의하면 디세라는 MEMS 공진기 분야 전문업체로 타이밍 관련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디세라의 퓨어실리콘(PureSilicon) 오실레이터 및 크리스탈-리스(Crystal-less) 클럭 생성기는 비용 대비 효율은 물론 견고성 및 공간절감, 폭넓은 동작온도 범위에 걸친 안정성 등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마이크렐 레이 진(Ray Zinn) CEO는 "마이크렐과 디세라의 기술 및 제품은 전략적 관점에서 잘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보다 최상의 제품을 광범위한 마켓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강력한 MEMS-기반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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