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파이터의 지존을 가린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로봇대전'이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지식경제부의 후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가 방송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로봇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RT 축제로 거듭나 국가 성장동력의 핵심 분야로의 이미지 제고와 로봇분야에 대한 인식 전화의 계기로 삼고 있다.

또한 새로운 로봇문화 창출을 통해 남녀노소 관계없이 로봇기술에 대한 흥미유발과 재미있게 즐기는 체험의 장 조성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3000여 만 원의 상금을 놓고 고수들의 불꽃 튀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며, 특히 이번 로봇대전에는 국내에서 출전하는 800개 팀을 비롯해 해외 일본, 미국, 중국 등 15개 팀이 참가하여 휴머노이드 파이터의 세계 지존을 가리게 된다.

대회는 크게 배틀로봇 부문, 휴머노이드 부문, 주니어로봇 부문으로 총 12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15일은 예선전, 16일은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로봇업체전시부스, 로봇퍼포먼스, 로봇댄스, 로봇조정 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2013년 인천 청라지역에 세계 최초로 로봇을 테마로 한 인천로봇랜드 홍보관을 마련하여, 주요 시설 및 컨텐츠 등을 미리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축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민국로봇대전 홈페이지(www.robotwar.or.kr)를 통해 4월 23일까지 선수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로봇대전의 모든 행사관람은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로봇대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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