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는 전송 속도가 최대 24 Mbps에 달하는 이글플러스(EaglePLUSTM) ADSL2/2+ CPE (Customer premises equipment:고객구내장비) 칩셋’을 출시했다.이글플러스 칩셋은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의 ADSL2/2+ 표준을 준수하는 최초의 상용 칩셋으로, 알카텔(Alcatel)의 ADSL2+ 모드 7300 ASAM(Advanced Services Access Manager)과 상호운용이 가능하다.이 칩셋은 아나로그디바이스의 네트워크 프로세싱 제품과 함께 음성, 비디오, 데이터 고급 애플리케이션 구동에 사용된다. 또 접속가능한 고객기반을 40%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RE (도달거리 연장)-ADSL2를 비롯, 모든 ADSL2/2+ 부록 표준을 지원한다.아나로그디바이스의 전고영 사장은 “비디오 등 DSL을 통한 고급 서비스의 대량 보급과 함께 시장에 등장한 아나로그비다이스의 ADSL2/2+ CPE 반도체를 이용, 통신사업자들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케이블 방송사업자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글플러스 칩셋은 어웨어(Aware, Inc.)의 스트래티피2+(StratiPHY2+™) 데이터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데, 이 기술은 기존 ADSL 표준은 물론, 모든 필수 및 옵션 ADSL2+ 규격을 구현가능하다. 아나로그디바이스는 어웨어와 함께 알카텔 7300 (ASAM) DSL 기술 기반으로 기존 전화선에서의 고대역폭 접속 및 광대역 서비스를 지원한다.이글플러스는 하향 대역폭을 2배인 24 Mbps까지 늘려 단거리의 전화선 상에서 하향 데이터 속도를 크게 올린 ITU 표준 ADSL2+(G.992.5)를 따른다. 이에 따라 서비스 제공업체는 비디오 같은 고급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네트워크를 발전시킬 수 있다. 이글플러스는 ADSL2의 모든 특징 및 성능을 포함하는 동시에, 기존 장비와 상호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유지하기 때문에 통신사업자는 기존 장비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고도 새로운 고급 기술을 그대로 도입해 고급 서비스로 점진적 이행을 할 수 있다.또 이글플러스는 ITU가 지난해 10월 승인한 RE-ADSL2(ADSL2 부록 L)를 통합했다. RE-ADSL2는 ADSL의 도달거리를 40%까지 크게 증가시키는 새로운 PSD(전력스펙트럼밀도) 마스크를 이용한다. 고객까지의 전화선 길이가 18,000 피트(약 5.4 km)를 넘으면 ADSL 연결의 도달거리를 벗어난 것으로 간주되므로, 통신서비스 사업자는 이를 통해 DSL의 도달거리를 연장함으로써 고객 기반 확장이 가능케 됐다.이글플러스의 출시로 패스파인더(Pathfinder™), 이글 (Eagle™), 이글-II CPE ADSL 칩셋 (Eagle-II™ CPE ADSL chipsets) 을 보완하는 ADSL CPE 제품군이 한층 확장됐다. 현재 이글플러스 샘플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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