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PXB MIMO 리시버 측정기 발표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www.agilent.com)가 주로 연구개발 엔지니어들을 겨냥, 다중입출력(MIMO) 측정이 가능한 PXB MIMO 리시버 측정기를 출시했다.현실의 조건과 가장 근접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PXB는 제품 개발 주기를 현저하게 단축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 출시된 이 제품은 MIMO 측정에 있어서 설계상의 불확실성과 설비 및 실험실 측정 환경 구축 시간을 최소화하여 주며, 동시에 미래의 테스트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스케일러빌러티(Scalability)와 성능은 최대화해 준다. 이러한 성능으로 애질런트의 새로운 PXB 마이모 리시버 측정기는 3GPP LTE, 와이맥스 그리고 이머징 무선통신 표준 등을 위해 MIMO 리시버를 개발하고 통합하는 연구개발 엔지니어들에게 최적인 툴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애질런트의 PXB 마이모 리시버 측정기는 LTE와 와이맥스 표준을 위한 최신 표준규격의 신호생성을 제공하며 동시에 채널 애뮬레이션 기능도 지원한다. 또 업계 최상의 120MHz 주파수 대역폭으로 2x2, 2x4 및 4x2 MIMO를 지원하며, 커스텀 마이모 상관 셋팅을 할 수 있는 특징(예를 들어 채널모델, 안테나 패턴, 그리고 상관 매트릭스)도 있다. 애질런트가 업계를 리드하는 신호생성 소프트웨어 제품인 시그널스튜디오가 이 장비 안에서 가동되어 가장 최신의 표준 신호를 만들 수 있다.채널 애뮬레이션 기능도 지원애질런트의 시그널스튜디오나 ADS를 사용하거나 혹은, 엔지니어 자신이 보유한 파형생성 툴을 이용하여 4개의 고성능 기저대역 제너레이터(BBGs)를 통한 멀티포맷 Co-existence 테스팅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각각의 BBG는 길고 복잡한 신호 시뮬레이션을 위하여 512Msa의 재생 메모리와 120MHz 모듈레이션 주파수대역폭을 지원한다. 대부분의 설계상의 문제는 디자인 라이프 사이클의 초기에 밝혀지기 때문에 엔지니어들은 높은 수준의 확신을 가지고 제품을 설계할 수 있다. 따라서 디자인 불확실성을 줄이고, 재작업을 최소화하여, 제품의 시장 출시 시간도 짧게 할 수 있다.PXB MIMO 리시버 측정기의 강력한 특징은 실험실 측정 환경을 셋업하고 장치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에 있다. PXB의 간결한 페이딩 신호 생성 및 다중 포맷 신호 조합을 위한 시그널 라우팅 그리고, 자동화된 파워 검교정은 복잡하고 시간 소모적인 시스템 셋업 시간을 줄이며 측정시간을 최소화 해준다. 추가적으로 더 많은 측정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사전 정의된 BBG와 페이딩 측정 구성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하기 쉬운 드롭다운 메뉴와 같이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빠르고 쉽게 측정 셋팅(예를 들어, 마이모 채널 모델과 편집 가능한 경로 구성 테이블)을 가능하게 하며, 또한 사용자가 장비 운용을 습득하는 시간을 줄여준다.애질런트의 새로운 PXB MIMO 리시버 측정기는 현장 업그레이드 가능 아키텍처에 기반 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러한 고성능의 플랫폼은 4G와 보다 더 높은 수준의 MIMO 임플리멘테이션과 같은 미래 기술의 측정 요건을 지원하기 위하여 비용효과적인 업그레이드를 보장한다. 아울러, 현재의 애질런트 신호 발생기와 분석기, 그리고 다른 RF측정 장비를 활용 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플랫폼은 측정비용을 줄여준다. <신윤오 기자>르크로이기능은 ‘고가’, 가격은 ‘저가’ 보급형 오실로스코프웨이브에이스 시리즈 출시, 풍부한 대역폭과 분석기능 갖춰르크로이(www.lecroy,com)의 웨이브에이스(WaveAce) 시리즈는 60MHz~300MHz 대역을 갖고 있는 스코프로 비록 풀펑션은 아니지만 디버깅 기능을 채용했고, 보통 10개 정도 제한된 자동파라미터 기능을 32개로 늘려 제공하고 있다. 측정부터 분석까지 저가 모델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된 셈이다.이번 르크로이의 신제품 발표는 그동안 소홀했던 저가시장에 대한 르크로이의 의욕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고사양의 울트라 와이드밴드에 치중했던 기존 전략은 유지하되 장비의 성능보다 가격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시장에 일부 포커싱을 두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웨이브에이스는 르크로이의 제품 라인업 중 저가 제품군에 속해 있다. 같은 군에 속한 웨이브젯이 최대 500MHz 대역까지 아우르는 점을 보면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단순히 대역폭보다 휴대성을 우선해 저가에 포진시켰다는 것이 오창훈 르크로이 기술지원팀장의 설명이다. 휴대성을 우선했다는 말처럼 웨이브에이스는 동급 경쟁사 제품 대비 우수한 휴대성을 보인다. 또한 웨이브에이스는 일반적인 저가 제품과는 달리 300MHz까지 대역폭을 제공하며 2채널을 갖고 있다. 르크로이 제품의 특징은 메모리가 크고 분석능력이 높다는 것인데 웨이브에이스는 기존 르크로이 제품들의 특징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9kpts/ch의 긴 메모리로 동급 경쟁사 제품보다 2~3배 더 긴 메모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FFT와 사칙연산의 기본 기능들을 갖고 있다.이 외에도 웨이브에이스는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로 10초 이내의 짧은 부팅시간을 갖고 있으며 제품 전면의 USB 포트를 통해 바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리모트 컨트롤을 이용한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11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어 거의 모든 환경에서 자국어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제공한다.이운재 르크로이코리아 지사장은 “가격뿐 아니라 저가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가진 장비를 개발했다”면서 “이번 발표를 계기로 미래 시장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재 지사장이 언급한 새로운 시장은 업체보다 학생들 또는 교수들의 실험실용으로 향후 학교 쪽에 영업력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한다. 성능으로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저가 시장에 처음 발을 내딛는 르크로이의 시도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되는 이유다. <김의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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