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

MDS테크놀로지 내의 계측기 사업부문은 2005년에 시작해 올해로 벌써 3년차에 접어들었다. 비록 디지털 계측분야의 사업경험이 길지는 않지만 충분한 성과를 얻었다고 MDS테크놀로지는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관련 사업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있어 MDS테크놀로지가 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MDS테크놀로지의 이상헌 부사장은 “지난 3년여의 경험을 통해 계측기 사업관련 입지를 구축했고, 향후 국내시장에서 강력한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계측 장비 공략 위해 3사 유기적 ‘협력’MDS테크놀로지는 국내 대표적인 임베디드 솔루션 개발 및 공급업체로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통해 그 기세를 계속 확장해나가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임베디드 SW 개발솔루션은 물론 모바일 SW와 미들웨어 그리고 국산 토종 RTOS인 벨로스 등 임베디드 SW 솔루션까지 직접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그밖에도 임베디드 교육부문과 관련해서는 삼성전자의 신입 엔지니어 위탁교육장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1,300여명이 교육을 받을 정도로 임베디드 관련 사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최근 이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계측장비 사업의 경우 임베디드 SW 개발솔루션에 필수적 요소로써 2005년 처음 뛰어든 분야. 애초에 애질런트의 범용계측장비를 비롯해 디지털 방송용 계측장비, 이동통신용 계측장비의 공급에서 시작, 최근에는 소음음향 분석장비와 고전력 계측장비는 물론 SI성 장비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MDS테크놀로지는 지난 4월에 CREDIX 및 MFLO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최근 3사가 연대해 개발한 첫 신제품을 발표했다. CREDIX는 지난 1981년 설립된 무선주파수(RF) 관련 전문 계측기 업체이며, MFLO는 지난해 설립된 계측 관련 전문 솔루션 업체다. 이번에 3사가 공동 개발한 계측장비는 휴대이동방송 및 디지털방송용 계측장비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실질적인 제품 개발은 CREDIX와 MFLO가 주축이지만 차후 고객과의 피드백을 통해 품질과 성능 향상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MDS테크놀로지 역시 제품개발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MDS테크놀로지는 임베디드 분야에서 탄탄한 고객 기반과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계측기 신제품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새로운 계측기 제품군, 성능과 경쟁력 모두 갖춰MDS테크놀로지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T-DMB Signal Generator, ISDB-T One Seg Signal Generator, T-DMB Multi-tasking Signal Generator, DVB-H Generator, DVB-H Analyzer, IPTV Monitoring System으로 디지털방송용 계측장비 총 6종이다.T-DMB Signal Generator인 MPD-1700의 경우 무선통신에서 핵심인 우수한 RF 품질과 디지털 방송통신에 필수적인 사양을 갖추고 있다. 최근 세계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는 계측장비 업체들은 기본 플랫폼에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특정사양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를 반영해 MPD-1700은 최대 2개 채널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과 TDMB, DVB-T/H, MPEGS, MediaFLO의 표준들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MFLO가 개발한 DVB-H Generator는 뛰어난 RF 특성을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GUI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또한 모듈레이터와 업컨버터를 내장한 올인원 타입이어서 사용이 편리하다. DVB-H Analyzer는 A/V 디코딩을 포함해 모든 DVB-H의 파라미터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고 분석 데이터를 파일로 손쉽게 저장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MDS테크놀로지 CS사업부의 김기만 팀장은 “3사의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 방송용 계측장비 시장에서 선도기술업체 자리매김이 최우선 목표”라며 “MDS테크놀로지는 개발자가 사용하고자 하는 이전 단계에서 일찌감치 최적의 계측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전반의 다양한 장비를 특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고 김 팀장은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을 기반으로 MDS테크놀로지는 올해 계측장비 사업에서 매출 100억 원을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한편 해외시장 진출계획과 관련해서 MDS테크놀로지는 현재 중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 유럽에서의 사업도 다각도로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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