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성능 강화된

오늘날 임베디드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의 최우선 과제는 높은 가격 경쟁력과 빠른 제품 출시다. 또한 업체들은 제품 개발 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가급적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에서 해결하길 원한다. 이런 필요충분조건에 따라 임베디드 OS로 오픈소스인 리눅스를 이용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많은 업체들은 제품 개발 시 리눅스가 오픈소스라는 이유만으로 쉽고 제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리눅스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할 경우 여러 가지 돌발적인 요소들로 인해 제품 출시 지연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따라서 일부 업체들은 애초부터 윈도우 CE와 RTOS 등의 상용 OS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수년간 몬타비스타 리눅스는 오픈소스와 상용 OS의 선택에서 고민하는 업체와 개발자들에게 있어 충분한 가치를 지닌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용 리눅스의 경우 오픈소스이면서도 기능이 풍부하고 무엇보다 충분한 테스트 거쳐서 출시된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 개발에 바로 적용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소스코드 역시 제공되어 개발자들에게도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상용 리눅스가 임베디드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강력해진 실시간 성능, Professional Edition 5.0몬타비스타의 대표적 리눅스 제품군 중 하나인 Professional Edition이 그동안의 기술과 사용자 요구사항을 집중, 새로운 제품인 Professional Edition 5.0(이하 Pro 5.0)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이번 Pro 5.0의 핵심은 커널의 실시간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는 점이다. 임베디드 개발자들이 중요하게 고려하는 실시간 성능에 있어 리눅스는 RTOS에 열세였다. 그러나 Pro 5.0은 실시간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앞으로 RTOS가 적용되고 있었던 분야에서의 시장 잠식이 예상된다. 물론 이전 버전에서 몬타비스타의 리눅스가 실시간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4.0버전의 경우 커널 레벨에서 실시간 기능을 지원했다). 그러나 Pro 5.0부터는 애플리케이션 레벨까지 실시간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는 리눅스 개발자들도 강력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됐다.개발사 입장에서는 Pro 5.0을 사용해 투자 대비 여러 가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새 버전은 여러 가지 메모리 최적화 방법론을 통해 작은 용량의 메모리만으로도 원활한 애플리케이션 구동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오픈소스로 제품을 개발할 경우 각 개발 환경에 맞춘 최적의 제품 공급을 통해 최적화된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네트워크 지원도 한층 강화됐다. 사용자의 네트워크의 접근성을 커짐에 따라 USB On-The-Go라던가 IPv6와 같은 기능들을 새롭게 제공함으로서 편의성을 개선했다. 특히 IPv6의 경우 실험적인 수준이 아니라, 인증된 IPv6 프로토콜을 제공하고 있다.통합개발환경 툴체인으로 생산성 극대화몬타비스타는 리눅스뿐만 아니라 임베디드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툴 체인을 제공하고 있다. Platform Development Kit(PDK), Application Development Kit(ADK)와 같은 통합개발환경을 통해 메모리 디버깅 기능, 성능 측정 기능, 자원 트레이싱 기능을 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몬타비스타는 이전부터 리눅스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PDK와 ADK를 제공했지만 새로운 버전은 편의성 확대와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기존의 여러 제품을 집약해 통합개발환경의 급진전을 이뤄냈다.몬타비스타 코리아의 권승용 대표는 “이전까지 리눅스를 위한 개발툴의 경우 사용자가 개발 과정에서 커맨드 라인 작성과 같은 번거로운 작업을 배제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ADK 5.0을 사용할 경우 컴파일, 디버깅, 에디팅과 같은 다양한 작업을 이전보다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즉, 개발자가 제품 개발 시 수작업으로 해야 하는 요소들을 최대한 줄여서 불편함을 제거하게 됐다.ADK 5.0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핵심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메모리 사용량을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메모리 누설에 대한 현상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툴이 제공되어 효율성 향상은 물론 실제 제품을 장시간 테스트할 필요가 없다. 그밖에도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프로세스 자원을 많이 사용 중인지 포인트를 찾아내어 제품의 성능 개선을 위한 판단에 도움을 주는 프로파일링 툴 기능도 추가됐다.몬타비스타의 JT 토마스(JT Thomas) 제품 매니지먼트 디렉터는 “새로운 ADK 5.0 개발툴은 이전까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오픈소스 관련 툴들을 하나로 묶은 제품”이라며 “새로운 툴의 기본개념은 자동화와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ADK 5.0은 기존 다양한 리눅스들에서도 사용 및 지원이 가능하다.INTERVIEW / 몬타비스타의 ‘JT 토마스(JT Thomas)’ 제품 매니지먼트 디렉터몬타비스타 리눅스, 임베디드 파트너로 최적보통 사람들은 리눅스를 이야기 할 때 오픈소스이니 다운로드해서 사용하면 간단하다고 쉽게 생각하지만, 이 같은 시각은 빙산의 일각을 보는 것과 같다. 실제로 리눅스를 가지고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는 숨겨져 있는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이 산재해 있다. 소스코드를 사용해 보드를 동작시키고 각종 애플리케이션 사용 가능하도록 최적화의 과정에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데 초보 개발자들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한 인식 없이 리눅스를 이용한 제품 개발을 시도한다. 그러다 보니 제품 개발 시 계속해서 여러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몬타비스타는 리눅스를 사용해 제품을 개발할 때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 즉, 제품 개발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리눅스 개념으로 OS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방식은 소프트웨어 최적화 용역과도 비슷한 개념이지만 단순한 용역의 수준을 넘어서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일을 수행하는 방법이다.몬타비스타는 흡사 임베디드 분야 전문가 집단과 같다. 특히 리눅스와 관련된 다양한 핵심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7개 이상의 아키텍처와 200개의 레퍼런스 플랫폼 등을 지원하고 있어 각자의 하드웨어를 이용해 자유롭게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몬타비스타는 차별화된 리눅스 제품군과 더불어 ‘프로페셔널 서비스’와 같이 고객들이 풀 수 없는 문제를 직접 해결해주는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들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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