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 신호기기 테스트용 장비텍트로닉스

텍트로닉스 AWG5000

AWG5000은 다수의 독립된 채널을 제공하고 전자 교환을 사용하지 않고도 실제 세계 MIMO 환경에서 발견되는 진폭 및 위상 변형을 시뮬레이션하는 기능이 있다. 따라서 2개 이상의 비싼 벡터신호발생기(VSG)를 이용하는 것보다 AWG5000을 사용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무선 기술, 디지털 RF로 급속한 변화 중오늘날 첨단 디지털 RF 기술의 대두는 무선 통신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는 많은 사용자들은 더 많은 정보를 더 빨리, 언제 어디서나 이용하기를 원한다. 이 같은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디지털 RF 기술은 무선 액세스를 더 많은 장소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 디지털 RF의 발전으로 고급 기술과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시점에서 더 많은 기능 및 더 폭넓은 이동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면서 무선 통신 혁신이 급격하게 증가되었다. 텍트로닉스의 패리데 아크레치(Faride Akretch) 시그널 소스 및 로직 분석기 부문 매니저는 “오늘날 디지털 컴퓨팅의 모든 역량이 무선 세계에 집중되고 있다”며 “RF 인터페이스의 디지털화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영역을 잠식하며 안테나에 근접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디지털 RF를 사용하면 인터페이스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이행 상태에 있게 된다. 이러한 점 때문에 디지털 베이스밴드 영역 내에서 개발 및 테스트가 더 많이 수행되어야 한다. 생성되는 신호가 매우 복잡하고 다이내믹해서 주파수, 진폭, 위상을 재빨리 변경하는 복잡한 변조 및 다중화 기법을 이용하는 신호를 생성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FPGA 프로토타입을 이용한 ASIC 설계에서는 실질적인 신호원이 필요하다. 설계자들은 ASIC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해당 디지털 및 아날로그 기능을 어떻게 파티션할지 결정해야 한다. 어떤 경우 칩 인터페이스는 디지털로, 다른 것은 아날로그로 파티션을 설계하거나 둘 다 사용하여 파티션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설계방식을 취할 것인가 결정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I/Q(In-phase carrier amplitude/Quadrature phase carrier ampli- tude), 아날로그 I/Q, IF 신호를 이용한 혼합 신호 테스트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신호를 생성해주는 임의파형발생기가 필요하다.임의파형발생기, AWG5000베이스밴드와 RF 간의 인터페이스가 아날로그인지 디지털인지에 따라, 엔지니어들은 아날로그 I/Q와 IF를 위한 고 수직축 분해능 및 SFDR(spurious free dynamic range)을 갖춘 신호 발생기가 필요하거나, 디지털 I/Q를 위한 패럴렐 디지털 아웃풋이 있는 신호발생기가 필요하다. 디지털 베이스밴드를 위한 아날로그 및 패럴렐 디지털 아웃풋이 모두 있는 신호발생기는 베이스밴드/RF 인터페이스의 원형 디버그 및 검증을 지원하는 데 유용하다.최근 텍트로닉스(www.tek.com)는 새로운 임의파형발생기 AWG5000 시리즈를 발표했다. 지난 해 발표된 AWG7000 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WG5000은 혼합 신호기기에서 아날로그는 물론 디지털 베이스밴드 및 중간주파수 회로 테스트 시 고해상도 신호를 발생할 수 있다.AWG5000 시리즈는 4개의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변 샘플비가 최대 600MS/s와 1.2GS/s로 아날로그 채널이 2개인 모델과 4개인 모델을 각 버전 당 두 가지씩 제공한다(표 1 참조). 네 가지 모델 모두 80dB SFDR 및 14비트 수직 분해능을 제공하며, 아날로그 채널 당 2개의 디지털 마커를 제공한다. 2개 채널 버전은 디지털 IF 또는 디지털 I/Q 시스템 테스트를 실현하는 한 쌍의 14비트 패럴렐 디지털 아웃풋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4개 채널 모델은 4×4 다중입출력 시스템 테스트에 유용하다. 속도, 분해능, 디지털 아웃풋 기능의 결합으로 AWG5000은 대부분의 혼합 신호 테스트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따라서 SDR(Software Defined Radios), 레이더, 와이맥스, 와이파이, 다중입출력 및 초광대역(UWB) 등을 포함한 디지털 RF 기술 테스트에 사용 가능하다.사용 편리성 및 생산성 개선텍트로닉스는 AWG5000 요건을 결정하기 위해 신호 발생기 고객 사용 패턴 및 요구를 조사해, 이를 근거로 10.4인치 LCD 터치스크린 컬러 디스플레이와 윈도우 XP를 이용하는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장착했다. AWG5000은 통합 디스플레이와 UI는 외부 장비 요구를 줄이며, 설정을 보다 신속하고 쉽게 만들어서 생산성 창출에 필요한 시간을 줄였다. 통합 디스플레이와 컨트롤을 갖고 있지 않은 제품과는 달리 AWG5000은 실험실에서 사용하기에 편리함을 갖췄다. 또한, 기가비트 이더넷 LAN 및 GPIB로 AWG5000은 제조업에서 사용하는데 필요한 인터페이스 컨트롤을 제공한다.AWG5000은 최신 제품을 디자인, 견본 제조, 디버그 및 컴플라이언스 테스트하기 위해 파형, 데이터 스트림, 혼합 신호의 생성 및 발생시키는데 보조적 수단으로 자주 사용되는 매트랩(MatLab), 매스캐드(MathCad),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등의 제3자 소프트웨어와 쉽게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텍트로닉스의 패리데 아크레치(Faride Akretch) 시그널 소스 및 로직 분석기 부문 매니저는 “텍트로닉스는 임의파형발생기를 포함해 로직 분석기, 오실로스코프, 리얼타임 스펙트럼 분석기를 망라하는 신호 발생에서 포착까지의 토털 디지털 RF 테스트 벤치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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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진 (webmaster@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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