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

오디오 Class D급 칩 시장점유율 40%를 점하고 있는 TI코리아(www.ti.com)가 4Ω 스피커에서 300W의 출력을 제공하는 원칩 디지털 증폭기용 파워 스테이지 IC ‘TAS5261’과 6Ω 스피커에서 200W(8Ω에서는 125W)의 출력을 제공하는 2채널의 스테레오 타입 ‘TAS5162’를 출시했다.12월부터 양산되는 이 칩들은 TI의 PurePath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제3세대 제품으로서 하이엔드 DVD 수신기와 미드/하이엔드 AV 수신기 등 전력조건으로 인해 디지털 증폭기를 사용하기에 제한적인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효율과 음질을 실현한다.컨슈머 전자제품 제조업체들은 Pure Path 디지털 기술을 통해 최첨단 음질 재생 및 소형 폼팩터에서 최고 수준의 원음을 제공하는 디지털급 엔드-투-엔드 오디오 제품을 설계할 수 있다. PurePath 디지털 기술은 DSP, 스위치 모드 전력관리, 아날로그 D급 증폭기, 오디오 컨버터 등 디지털 제품 및 고성능 아날로그 제품을 포함해 TI의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완벽한 신호 체인을 보완한다.새로운 성능수준 달성기존에는 300W의 하이파워 출력이 필요할 경우, 출력 전력/전류가 부족하기 때문에 효율이 낮은 Class AB 증폭기나 증폭기 모듈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반면 TAS5261은 95% 이상의 고효율을 제공하면서도 하이파워 출력을 실현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110dB의 S/N비와, 특히 업계 최초로 40mΩ의 FET 온저항(on-resistance)을 실현했다. 이밖에도 THD+N 특성은 8Ω 시 1W에서 0.05% 이하, 125W에서 0.09% 이하로 높은 성능을 확보했다.이러한 특징으로 무장한 TAS5261/ TAS5162는 MOSFET H-브리지 등의 디스크리트 부품을 제거해 보드 크기를 감소시키고, 레이아웃이나 히트싱크 설계의 간소화 및 제조비용의 감소를 실현할 수 있다고 TI코리아의 반도체 그룹 아날로그 기술영업 담당 문종수 부장은 설명한다.TAS5261은 300W/ch의 디스크리트 FET 드라이버, FET, 보호회로를 36핀 PSOP 패키지에 집적했다. 주요 적용분야는 전문가용 스튜디오 기기나 하이엔드 오디오, AV 증폭기, DVD 레코더, 컴포넌트 시스템 등이다.TAS5162 파워 스테이지는 기존 TAS51x2 제품들과 핀 호환되며, 이 제품으로 제조업체는 채널 당 100W(TAS5 142), 125W(TAS5152), 200W (TAS5162) 등이 구동할 수 있는 단일 보드를 설계할 수 있다.TAS5152, TAS5142와 유사한 신형 파워 스테이지들은 향상된 게이트 구동 기술뿐만 아니라 사이클-바이-사이클(cycle-by-cycle), 2단계 과전류 및 미달 전압 검출 기능을 갖추고 있다.이와 함께 TI는 포터블 오디오용으로 TLV320AIC3x와 PCM379x 오디오 컨버터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TLV320AIC3x는 14mW의 전력을 소비하는 저잡음 스테레오 휴대용 오디오 코덱 제품으로, 이미 국내 휴대전화에 디자인-인 되었다. 이 칩의 레지스터 기반 전력제어 기능은 3.3V의 아날로그 전원으로 최저 14mW의 스테레오 48kHz 재생을 가능하게 한다. 이 칩의 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DAC)는 100dB의 S/N비를 제공한다. 또한 TLV320AIC33과 TLV 320AIC31은 통상 A/D 컨버터에 들어오는 잡음을 억제하는 차동입력회로를 제공한다.한편, PCM379x는 7mW의 전력을 소비하는 스테레오 오디오 코덱 제품으로, 90dB(AD)/93dB(DA)의 높은 S/N비를 제공한다.글 : 윤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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