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트롤테크는 리눅스를 탑재한 휴대전화기 ‘큐토피아 그린폰(Qtopia Greenphone)’을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용으로 개발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큐토피아 그린폰을 이용하여 개발 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다. 트롤테크는 “탑재된 리눅스 환경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휴대 전화기는 큐토피아 그린폰이 처음”이라고 한다. 올 하반기에 출하 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큐토피아 그린폰은 트롤테크의 휴대전화기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큐토피아 폰 에디션(Qtopia Phone edition)’을 포함한 SDK(software development kit)의 일부로써 출하된다. 큐토피아 폰 에디션은 트롤테크의 ‘Qt' 애플리케이션 프레임 워크에 기반한다. Qt는 PC용 리눅스 대응 GUI(graphic user interface) 환경 ’KDE‘를 채택했다.“현재의 휴대전화는 486계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탑재했던 10년 전의 PC와 동등한 정보 처리능력을 갖추었다. KDE를 채택한 PC 리눅스용 애플리케이션은 많지만 이들 애플리케이션 조작 기능 등을 변경하여 리눅스 탑재 휴대전화기에서도 동작시킬 수 있게 됐다. 큐토피아 그린폰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보다 가속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큐토피아 그린폰은 큐토피아 폰 에디션 4.1.4나 리눅스 커넬 2.4.1 소프트웨어를 갖추었다. 탑재된 하드웨어는 동작 주파수가 312MHz인 인텔의 마이크로 프로세서 ‘엑스케일 PXA 270’과 브로드컴의 GSM/GPRS 베이스 벤드 프로세서 ‘BCM2121’, 64Mb RAM, 128Mb 플래시 메모리, QVGA 액정 디바이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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