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는 자사의 블랙핀(Blackfin®) 프로세서가 PC 및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핵심 지문 인식기술을 제공하는 생체인식 업체인 슈프리마(Suprema)의 유니핑거(UniFinger™) SFM3000과 SFM3500 지문 인식 모듈 구동을 위해 채택됐다고 발표했다.이번 블랙핀 프로세서의 채택으로 유니핑거는, 수천 개의 지문을 내부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으며 등록, 1대 1 검증, 1대 다수 확인 등의 각종 생체 측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블랙핀 프로세서를 통한 낮은 전력 소모로 유니핑거 모듈은 저전력 사양이 필수적인 배터리 구동형 생체 측정 장치에 최적화 됐다.슈프리마는 광학(optical), 열(thermal), 정전 용량(capacitive), 전기장(electric field) 방식의 지문 센서를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s)에 제공하는 업체로서 컴퓨터, 출입구, 안전 및 보안 금고 액세스 제어 등의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유니핑거를 개발했다. 슈프리마(Suprema)는 블랙핀을 이용한 설계를 적용, 다양한 고대역폭 버스를 통해 코어에 연결되는 여러 주변 장치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됐으며, 이 결과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뿐 아니라 시스템 구성 측면에서도 훨씬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슈프리마는 블랙핀 외에도 설계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단일 인터페이스 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및 디버깅 환경(IDDE)인 VisualDSP++ 소프트웨어를 이용, ADI의 시뮬레이션 툴을 최대한 활용했다. 이 외에도 작업 스케줄링(task scheduling) 및 프로세서간 통신을 위해 ADI의 VisualDSP++ Kernel(VDK) 라이브러리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래밍에서 발생하는 메모리 및 시간(timing) 제약을 처리하는 최신 스케줄링 및 자원 할당 기술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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