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임베디드 시스템 콘퍼런스(Embedded Systems Conference, ESC)와 함께 개최된 일렉트로니카USA(electronicaUSA)를 통해 지금까지 ‘맥켈란(Macallan)’이란 코드명으로 불려왔던 윈도우 CE 5.0에 대한 테크놀로지 프리뷰 킷을 발표했다.고객들로부터 얻은 광범위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발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CE 5.0 최종 버전은 간편한 (out-of-the-box) 하드웨어 지원 향상, 보안 향상, 고급 멀티미디어 기능 향상 및 자동화된 테스트 툴 등의 새롭고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개발자 생산성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마이크로소프트 공동 개발 파트너 프로그램 (JDP; Joint Development Partner program)의 일환으로 60여개 이상의 OEM, 실리콘 벤더, SI 업체 등이 이미 윈도우 CE 5.0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이들 기업들로는 삼성전자, LG 전자, 티컴앤디티비로, 코스트론, 휴맥스, 바이오스타 그룹, 인포커스, 뷰소닉 등이 있다.윈도우 CE 5.0은 개발자들로 하여금 스몰-풋프린트(small-footprint) 커넥티드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따라서 윈도우 CE 그래픽 통합개발환경에서 코맨드-라인 (command line) 환경으로 간편하게 변환, 다양한 기능 제공의 디바이스를 신속히 개발할 수 있게 됐다.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임베디드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했다. 이들 지원으로는 ARM, MIPS, 슈퍼H (SuperH), x86 등에 최적화된 50개 이상의 제품 품질 수준의 드라이버가 포함되며, 이를 통해 OEM 기업들은 각각의 하드웨어 플랫폼에 대한 사용자화 작업 없이 드라이버를 즉각 사용할 수 있다.또한 윈도우CE 5.0은 견고한 실시간 운영 체제로서 OEM 기업이 소비자 가전제품으로부터 헤드리스(headless)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신뢰성 있는 기초 및 통합 핵심 운영 체제 콤포넌트를 제공한다. 윈도우CE 5.0은 모든 콤포넌트에 최고의 보안 셋팅을 갖춘 동시에, 개발자들이 각자의 독특한 디자인 필요에 따라 보안 셋팅에 변경을 가할 수 있는 완벽한 유연성을 제공할 예정이다.윈도우CE 5.0에는 COM (Component Object Model) 기반 프로그램 모델인 다이렉트 3D 모바일(Direct3D Mobile)에 대한 지원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데스크톱 기술인 다이렉트X(DirectX)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 솔루션이 포함될 예정이다.윈도우 CE 5.0 테크놀로지 프리뷰 킷은 임베디드 시스템 콘퍼런스와 함께 열리는 일렉트로니카USA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 참석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윈도우 CE 5.0 프리뷰 킷은 오는 4월 1일부터 윈도우 임베디드 웹 사이트 (http://msdn.microsoft.com/embedded/)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 제품은 2004년 2사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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