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2004년 국제 가전쇼(CES,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를 통해 시네마나우 (CinemaNow Inc.), EMI 뮤직, 냅스터 등 세계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포터블 미디어 센터(Portable Media Centers)용 윈도우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지원하기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일반 소비자들이 영화, 녹화 방송, 사진, 음악 등을 즐기는 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꿀 새로운 디바이스가 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엔덜 그룹의 롭 엔덜 수석 애널리스트는 “일반 소비자들은 그들이 언제 어느 곳에 있어도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갈구하고 있다”며 “포터블 미디어 센터는 특히 윈도우 미디어 센터 에디션 기반의 PC를 통한 서비스 다운로드, 퍼스널 비디오 리코더(PVR, Personal Video Recorders), 디지털 정지/동영상 카메라 등의 기능과 함께 일반 소비자들이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확보, 활용, 공유하는 방법에 획기적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이크로소프트 임베디드 디바이스 그룹의 토드 워렌 이사는 “최근 일반 소비자들이 PC를 활용하여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감상하는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일반 소비자들은 이러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휴대용 디바이스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송하여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를 원한다. 시네마나우, 크리에이티브 랩, EMI 뮤직, 냅스터 등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은 이러한 일반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포터블 미디어 센터를 개발하고 있는 디바이스 제조 파트너사로는 국내의 삼성전자(제품명:YH-999), 아이리버(제품명:PMC-100)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랩, 산요 전기, 뷰소닉(ViewSonic Corp.)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자사의 포터블 미디어 센터 프로토타입을 2004 CES 기간 중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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