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용 하드웨어 플랫폼 및 네트워크 스택 제공업체 컨티뉴어스컴퓨팅(이하 CCPU, 대표 마홍일 아시아 담당이사)은 오늘 WCDMA와 WiFi를 연동해 상보적으로 멀티미디어 제공이 가능한 3G WCDMA용 R5 및 R6 상용 프로토콜 스택인 '트릴리움 무선 프로토콜(Trillium Wireless Protocol)'을 발표했다.R5는 3GPP에서 차세대 네트워크(NGN) 및 IP 네트워크로의 이행을 위해 2002년 5월에 규격을 제정했으며, 주로 무선 핵심망을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지원하도록 IP 기반의 SIP를 표준으로 도입해 IPv6 및 QoS에 중점을 두었다. 또 R6은 올 6월에 규격이 제정됐으며 IMS(IP Multimedia Subsystem)를 IP 기반에서 제공하게 된다.이번에 소개한 '트릴리움 무선 프로토콜'은 RNC(Radio Network Controller), MSC(Mobile Switching Center), SGSN(Serving GPRS Support Node)에 사용되는 통신장비 소프트웨어로 3GPP의 규격을 지원하면서 3GPP2의 표준과도 상호운영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회사는 밝혔다.이것은 주로 음성 데이터 통신을 위한 규격인 R99, R3 등과 비교해 멀티미디어를 통합해 제공할 수 있어 R5, R6로의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는 3G 무선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WCDMA와 WiFi의 상보성을 이용한 두 네트워크의 연동이 큰 화두인 가운데 '트릴리움 무선 프로토콜'은 이 두 가지를 연동해 지원해 망 구축 관련업계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이번 신제품 발표를 위해 방한한 CCPU의 최고경영자(CEO) 켄 캘브(Ken Kalb)씨는 "아태지역은 차세대 네트워크와 3G 사업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VoIP의 빠른 확산 및 3G 통신의 도입으로 백본망을 비롯해 접속망의 업그레이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R5, R6 프로토콜 스택 발표를 통해 한국의 무선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급속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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