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병회사는 DSL, WLAN, 미디어 프로세싱 및 다이얼-업 모뎀 분야의 선두적인 위치 획득 2004년3월10일 뉴저지 레드 뱅크 – 디지털 정보 및 홈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위한 세계적인 반도체 시스템 솔루션 회사인 커넥선트 시스템즈社(나스닥: CNXT)는 오늘 글로브스팬 비라타社와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발표하였다. 이 두 회사는 지난 2월 25일 주주 승인을 받아 2004년 2월 27일 합병 절차를 끝마쳤다. 합병 회사의 주식은 2004년 3월 1일부터 나스닥에서 CNXT라는 약칭으로 거래되기 시작되었다. 합병 회사는 연간 약 USD 12억 달러의 매출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약 2,4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게 될 것이다. 2004년 2월 27일 주식시장의 종가 시세를 기준으로 합병된 커넥선트의 기업 가치는 약 USD 34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커넥선트의 새로운 CEO인 아만도 지데이(Armando Geday)는 "우리는 최근 업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빠르게 성장해나가고 있는 3대 사업 영역인 광대역 통신,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및 디지털 홈을 위한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커넥선트와 글로브스팬 비라타社의 상호 보완성이 높은 제품 및 기술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통합했다."고 밝히면서 "이제 새로 탄생한 커넥선트는 DSL 접속, WLAN, 다이얼-업 모뎀, 홈 네트워킹, 방송용 비디오 제품 및 디지털 셋톱박스 시스템 솔루션 등에서 선두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당사의 독특한 제품 및 기술의 통합을 바탕으로, 커넥선트는 광대역 통신과 가전분야에서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전 세계적인 업체들과 보다 더 폭넓고 돈독한 관계를 결속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합병된 회사는 1,600 여명에 달하는 엔지니어링 및 기술 마케팅 직원들이 향후 몇 년간 매년 USD 100억 달러의 성장이 기대되는 광대역 접속, WLAN 및 미디어 프로세싱 시장에 투입되어 이 분야에 집중할 것이다. 광대역 접속 제품은 중앙 오피스와 클라이언트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커넥선트의 DSL과 케이블 모뎀은 고객들이 멀티메가비트 속도로 인터넷과 접속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서비스 제공업체가 음성, 비디오 데이터를 전 세계의 가정과 사무실로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커넥선트는 가정내의 전화 선, 전기 배선, 이더넷 또는 무선 연결을 통해 여러 대의 PC와 주변기기를 연결해주는 일련의 네트워크 부품과 보완되는 무선랜 혹은 Wi-Fi 칩셋 분야에서 기술적인 우위를 제공한다. 이 DSL과 Wi-Fi 솔루션은 대역폭 집약적인 어플리케이션이나 생산성 증가를 위해 빠른 속도의 전송이 가능하도록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에 설치되고 있다. 미디어 프로세싱 솔루션은 사용자들이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방송 위성, 케이블 및 지상 네트워크로부터 각자의 가정으로 불러들일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셋톱박스와 PC 비디오 솔루션 등을 포함한다. 더불어, 이 기술들은 소비자가 PC나 디지털 TV 제품 및 기타 새로이 부상하는 신규 시스템 플랫폼 상에서 컨텐츠로의 액세스가 가능하고, 이를 공유하며 디스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준다.지데이는 "우리는 지난 두 달 동안 커넥선트와 글로브스팬 비라타와의 통합 과정에서 조직, 시스템, 기술을 정비하는데 뚜렷한 진척을 이루어 냈으며 이를 통해 새롭게 합병된 회사는 업계에서 강력한 입지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새로 탄생한 커넥선트는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R&D 투자가 가능할 정도의 규모와 비즈니스 영역을 갖추게 되었다. 우리는 합병된 회사가 이전의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커넥선트와 글로브스팬 비라타와 비교해 좀 더 튼실한 재정적인 성과와 더불어 주주, 고객 및 직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창출해 주리라 확신한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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