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이미지 센서 등 생산 능력 증강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는 지난 28일 태국의 방카디 공업 단지에 있는 반도체 제조 사업소인 ‘Sony Device Technology(Thailand)(SDT)’의 부지 내에 건설을 진행해 온 신동 ‘4호동’이 2024년 2월부터 생산라인을 가동시킨 것 및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태국의 방카디 산업단지에 신설된 반도체 후공정 거점 전경 [사진=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
태국의 방카디 산업단지에 신설된 반도체 후공정 거점 전경 [사진=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

SDT는 1988년에 설립돼 현재는 이미징&센싱 솔루션 사업의 후공정을 담당하는 생산 거점에 자리잡고 있다.

신설된 4호동은 3층 구조로 연상 면적은 유틸리티 동을 포함해 6만 6370m², 클린룸은 1층당 8800m²(3층 모두에 실장됐을 경우는 2만 6400m²로 전망)로 주로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나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데이터 센터용 반도체 레이저 등의 후공정을 담당하고 있다.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는 “향후 약 2000명의 고용 창출을 전망하고 있으며 시장의 동향에 따라 4호동 내 생산 설비 확충과 더불어 각 제품의 생산능력 확대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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