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용 자동화 및 AI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가 19일 진행된 ‘AI 서밋’에서 생성형 AI 신기능과 LLM 제품군을 공개했다. 

유아이패스 ‘비즈니스 자동화 플랫폼’은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엔드투엔드 자동화를 지원한다.

또한, 자동화 프로그램에 AI 도입 시 가장 고려해야 할 4가지 핵심 요소인 ‘비즈니스 컨텍스트’, ‘AI 모델의 유연성’, ‘실행 가능성’, ‘신뢰’를 위해 기업의 생성형 AI 모델 및 도구의 성능과 정확도를 향상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과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LLM 제품인 ‘닥패스(DocPATH)’와 ‘컴패스(CommPATH)’는 특정 업무, 문서 처리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광범위하게 학습된 LLM을 제공한다. GPT-4와 같은 범용인공지능 모델은 특정 작업을 위해 훈련된 모델의 성능과 정확도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이 있다. 기업은 LLM 신제품군을 통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의존하지 않고 AI 모델이 기업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문서 및 메시지 유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적화할 수 있다.

더불어 유아이패스는 기업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간편한 AI 활용을 돕는 AI 트러스트 레이어의 신기능 ‘컨텍스트 그라운딩’을 공개했다. 컨텍스트 그라운딩은 검색증강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을 통해 비즈니스 컨텍스트의 기반을 제공하여, 기업이 생성형 AI 모델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지식 기반이나 내부 정책 및 절차와 같은 기업의 데이터에서 정보를 추출하여 보다 정확하고 인사이트가 풍부한 응답을 생성한다.

컨텍스트 그라운딩은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다 쉽게 색인, 검색 및 프롬프트에 삽입할 수 있는 최적화된 형식으로 변환하여 생성형 AI 예측을 개선한다. 또한, 유아이패스 오토파일럿, 생성형 AI 액티비티, 도큐먼트 언더스탠딩과 같은 지능형문서처리(Intelligent Document Processing, IDP) 제품에서 모든 유아이패스의 생성형 AI 경험을 향상시킨다. 본 기능은 오는 4월 비공개 프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유아이패스는 자동화 빌더와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플랫폼 ‘오토파일럿’의 업데이트 사항도 공개했다. 유아이패스의 오토파일럿은 현재 프리뷰로 제공되며 1,500개 이상의 기업에서 매주 7,000회 이상의 답변과 5,500개 이상의 표현식을 생성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개발자용 오토파일럿’은 개발자가 자연어를 기반으로 자동화, 코드 및 표현식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며, ‘테스터용 오토파일럿’은 기획부터 분석까지 테스트 주기를 혁신하여 수동 테스트의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테스트 팀이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는 요구 사항 및 기타 소스 문서에서 단계별 테스트 케이스를 빠르게 생성하고, 테스트 단계에서 자동화를 생성하고, 결과에서 인사이트를 얻어 몇 분 안에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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