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정보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주)디오션과 계약을 맺고 교육용 키오스크인 ‘파파키오스크’를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도입해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키오스크 운영 대수는 2019년 18만9951대에서 2022년 45만4741대로 3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카페, 음식점 등 요식업 매장에서는 지난 2019년 5479대에서 2022년 8만7341대가 돼 약 16배로 급증하며 바야흐로 언택트 시대로 급속도로 돌입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 키오스크 교육은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부문 1순위 교육으로 자리 잡았으나, 비상설방식의 한시적 교육 및 이론과 현장의 괴리로부터 디지털 취약 계층에게 넘기 힘든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휴먼테크기업 (주)디오션은 기존 교육용 키오스크들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파파키오스크 2세대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파파키오스크는 디지털 전문 강사 없이도 365일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며, 실제 현장의 생활 속 키오스크의 화면과 기능들을 완벽하게 일원화해 수동적 학습의 한계를 완벽하게 보완했다.

은행,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대중교통 이용 등을 포함해 업계 최다 27종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카드 리더기, QR코드 및 바코드 스캐너, NFC 등을 실제 환경과 동일하게 제작했으며, 메뉴 선택부터 영수증의 상세 내역 등 키오스크 사용 전 단계를 실제 상황과 똑같이 재현했다.

또한 디지털 튜터들의 이동식 교육과 협소한 교육 공간을 고려한 파파키오스크의 초경량화는 여성 강사 한 명이 들 수 있는 무게로 제작되어 데스크형과 스탠드형 등 자유로운 형태 변경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학습 의욕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미션과 이벤트도 설정 가능하다.

(주)디오션 김상인 대표는 “디지털 문해 교육 시장에서 2세대 파파키오스크를 활용하여 언택트 시대에 소외되는 취약 계층이 점차 줄어들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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