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KT클라우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진행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사진=KT클라우드]
[사진=KT클라우드]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클라우드 분야 육성을 위해 올해 12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SaaS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24년도 클라우드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KT클라우드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 등 NIA와 NIPA이 진행하는 사업에 동참하며 국내 SaaS 개발사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KT클라우드는 NIA의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사업(공공 SaaS 트랙·교육 SaaS 트랙)’과 NIPA의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에 CSP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국내 MSP들과 협력해 CSAP 인증, MSA 설계 등 관련 기술 및 교육을 지원한다.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사업의 공공 SaaS 트랙은 4월 2일, 교육 SaaS 트랙 및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은 이달 29일까지 SaaS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 ‘CSP-MSP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SaaS 개발사들의 지원 단계에서 전략 수립까지 대상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T클라우드가 협력하는 주요 MSP는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테크센터 ▲씨에스리 ▲아이엔소프트 ▲아콘소프트 ▲엠티데이타 ▲으뜸정보기술 ▲인프라닉스 ▲주호시스템즈 ▲콤텍시스템 등이다.

또한 KT클라우드는 NIA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사업’에도 참여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협업 서비스 ‘BizWorks Pro’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도입에 필요한 초기비용,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 모집은 이달 19일까지다.

KT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은 “정부의 클라우드 지원 사업을 계기로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SW 기업들도 클라우드 전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거나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KT클라우드는 SW 개발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상생 협력하면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활성화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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