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Dr. Anim Yeboah 가나대학병원 원장과 데이터메이커 가나 지사 관계자들 우. Claron Health International의 Managing Director- Mr Maxwell Aboagye와 데이터메이커 가나 지사 관계자들
좌. Dr. Anim Yeboah 가나대학병원 원장과 데이터메이커 가나 지사 관계자들 우. Claron Health International의 Managing Director- Mr Maxwell Aboagye와 데이터메이커 가나 지사 관계자들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가 가나 대학병원(University of Ghana Medical Centre), 가나 대장내시경 전문 병원 클라론 헬스 인터내셔널(Claron Health International) 등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가나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확대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가나 국민들은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대장 내시경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무협약은 데이터메이커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결장경(대장내시경)하 용종 자동 검출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데이터메이커에서 개발한 해당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분석, 용종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분류한다. 이는 의료진의 눈과 경험에만 의존했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단 정확도는 90% 이상 향상, 진료시간은 150분의 1로 단축되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클라론 헬스 인터내셔널은 가나 최초의 전문 대장내시경 병원이다. 가나 국민들에게 양질의 대장내시경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론 헬스 인터네셔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나대학병원은 가나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의료 활동뿐 아니라 교육 및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가나 대학병원 관계자는 “데이터메이커와의 협력을 통해 가나 현지 의료 환경에 맞는 AI 기반 대장내시경 용종 자동 검출 솔루션을 개발하고, 가나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가나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아프리카 의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메이커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전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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