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플리티는 영양제 커뮤니티 앱 ‘플리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리티'는 사용자들에게 영양제 추천 조합을 소개하고, 건강 관련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플리티의 주요 목표는 어려운 영양제 정보를 쉽고 재밌게 만드는 것이다.
단순한 영양제 제품 리뷰가 아닌, 먹고 있는 영양제 조합 자체를 소개하는 기능이다. 영양제를 섭취하는 사람은 평균 2~3개를 섭취하는데, 글을 통해 해당 조합을 알 수 있다. 작성자가 체감한 증상과 영양제 섭취 후기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어서, 영양제를 잘 모르더라도 쉽게 읽고 따라서 먹을 수 있다.
'플리티'는 건강 관련 질문이나 고민을 공유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서로에게 조언을 구하고 응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함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다.
'플리티'는 출시된 4일부터 커뮤니티 기능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3월 한 달 동안 커뮤니티에 글 1개와 댓글 1개를 작성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1천명을 추첨하여 네이버페이를 지급한다.
영양제 앱이라고 하면 흔히 복잡하고 어려운 성분 분석과 정보 연동을 통한 슈퍼앱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플리티는 ‘진짜 쉬운' 영양제를 추구한다. 영양제는 내 건강 증상에 필요한 제품을 적절한 조합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
플리티 관계자는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면서 다들 비슷한 증상을 겪게 되는데, 이를 보조하기 위한 영양제를 딱 하나만 챙겨먹긴 힘들다'며 ‘어떤 영양제들을 먹어야 할 지 모를 때,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영양제 루틴을 보고 룩북처럼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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