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4, 생성형 AI로 시장 점유율 확대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가 고급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에 힘입어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2024년에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예측하며 AI 기반 스마트폰 트렌드에 의해 3.8% 성장go 약 42억 2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AI가 탑재된 플래그십인 S24 시리즈는 고급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덕분에 더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사양과 관련해 이 S24 시리즈는 혁신적인 프로비주얼 엔진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며 이미지 내의 개체를 개별적으로 최적화해 선명도를 향상시킨다. 아울러 노이즈와 흔들림을 줄임으로써 이미지를 크게 안정화해 사진 품질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이 기본 렌즈의 경우 49~64MP의 표준 구성으로, 후면 설정의 경우 3개의 렌즈에서 안정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잠망경 렌즈 모듈, 하이브리드 유리-플라스틱 렌즈, APO(Apochromatic) 렌즈와 같은 하드웨어 혁신은 색 충실도와 이미징 기능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메라 사양 업그레이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장치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고 있으며 브랜드는 점점 더 고급 모델의 사양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보급형 모델에서는 후면 렌즈 개수보다 메인 렌즈의 해상도를 우선시하는 선택적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브랜드가 보급형 모델의 카메라 사양을 축소한 반면 비보의 Y200 스마트폰은 64MP 메인 카메라를 특징으로 한다.

독자적인 테트라프리즘 망원 줌 렌즈를 탑재한 아이폰 15 프로 맥스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업계에서는 잠망경 렌즈 모듈 채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아이폰 16 프로에 이 고급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도입해 프로 시리즈에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런 혁신에도 불구하고 트렌드포스는 비용 고려 사항으로 인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가 가격대에 따라 제품을 분류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급 모델은 비용 효율적인 고정 초점 또는 단일 접안렌즈 모듈 솔루션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하이엔드 모델은 고급 클러스터링 내부 초점 모듈 솔루션 또는 듀얼 잠망경 렌즈 모듈이 장착된 오포의 파인드 X7 울트라와 같은 더 복잡한 구성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