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체 사업을 시작하거나 프리랜싱으로 전환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소호사무실의 저렴한 비용의 사무공간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공유오피스 기업 온비즈오피스는 비상주사무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어떤 직종에서 가장 많이 비상주서비스를 선택하는 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비상주서비스는 말그대로 상주하지 않고 주소지만 이용하는 서비스로 온비즈오피스의 경우 월 5만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유오피스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양한데 사무실을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소지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주 서비스도 여기에 포함된다. 

온비즈오피스에 따르면 비상주 서비스는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 가운데 하나다. 비상주 서비스는 특정 업종에 한해 계약이 가능하다. 

최근 어떤 직종에서 비상주 서비스를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지 조사한 결과 1위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35%)'이었다. 대부분의 작업이 PC만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업종에서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광고대행업(25%)', '전자상거래업(2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업종은 고객 상대 비중이 높아 비상주 계약을 통해 회의실 사용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컨설팅, 컴퓨터 프로그래밍, 창작 및 예술 관련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비상주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비즈오피스 관계자는 "이는 다양한 직종의 사업자들이 경비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온비즈오피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앞세운 비상주 서비스는 현대 직업인들에게 최적화된 사무공간 솔루션을 제공하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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