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M, ADI의 장기적인 칩 공급 보장 및 40나노 이하 미세 공정 기술 노드에 초점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세계 선도적인 반도체 전용 파운드리인 TSMC와 장기적인 웨이퍼 공급에 관한 특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ADI]
[사진=ADI]

이번 계약으로 ADI는 TSMC가 대주주인 일본 구마모토현 소재 자회사 JASM(Japan Advanced 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c.)으로부터 반도체 제조용 웨이퍼를 공급받는다.

이로써 ADI는 30년 넘게 맺어 온 TSMC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무선BMS(wBMS) 및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시리얼 링크(GMSL : Gigabit Multimedia Serial Link)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ADI의 핵심 플랫폼을 위한 미세 피치 기술 노드의 웨이퍼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은 반도체 공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 요인을 차단하는 동시에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생산량을 늘리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ADI의 탄력적인 하이브리드 제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ADI의 글로벌 운영 및 기술을 총괄하는 비벡 자인(Vivek Jain) 수석 부사장은 “ADI의 하이브리드 제조 네트워크는 고객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TSMC와의 협력을 통해 ADI는 고객에게 보다 탄력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고객의 요구와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며 우리가 사는 사회와 지구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제조 솔루션에 투자를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TSMC의 북미 사업 개발을 총괄하는 사지브 달랄(Sajiv Dalal) 수석 부사장은 “이번 발표는 고객이 장기적인 생산 능력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TSMC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견고한 제조 역량을 통해 꾸준하게 그리고 역동적으로 반도체 혁신에 기여하는 ADI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