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비접촉 생체인증 전문기업 위닝아이가 지문인증 전자서명 솔루션 ‘AeroxSign v1.15 SDK’ 고도화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위닝아이]
[사진=위닝아이]

AeroxSign v1.15 SDK에는 전자계약 현장에서 비접촉 지문 촬영 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AI가 카메라 영상과 각종 센서를 이용해 생체정보 및 부정행위를 탐지한다. 조명 환경과 사용자 행동, 지문 품질 등의 상황을 인식해 음성 안내와 시각화된 메시지를 적절하게 출력함으로써 처음 사용자도 불안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지문 촬영을 완료할 수 있는 AEROX UI 2.0이 적용됐다.

로그관리 및 이상 감지 서비스인 AeroxSign Analytics는 클라우드 기반의 로그 수집·저장·분석·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전자계약 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객 불편사항들과 서비스 이상 현상을 운영담당자들이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닝아이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품질 높은 금융 서비스 지속을 위해 고도화 작업을 꾸준히 해온 결과, 국내 도입 1위의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자계약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문인증 전자서명을 도입하고 있는 보험사 9곳 중 8곳이 위닝아이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위닝아이의 비접촉 지문인증 전자서명은 계약자와 피보험자의 빠르고 정확한 신원확인으로 편의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보험 청약의 디지털화로 진정한 페이퍼리스 업무가 실현된다.

지문인증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금융회사들은 보험 신규 계약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해상, 메리츠화재는 배서(갱신 업무), DB손보는 본인인증에 적용 중에 있으며 하나손보와 흥국화재는 배서에 적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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