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숭실대학교에서 AI 수학 코스웨어 ‘풀리수학(Pulley)’의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수학, 과학 등 기초과목 역량이 부족한 신입생의 빠른 증가와 해외 학생의 국내 대학 진학이 확대되면서 대학의 기초과목 교육 체계 마련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특히 일부 대학에서 해외 AI 코스웨어 활용 사례가 있으나, 사용 언어 차이로 제한적 활용이 되고 있어 국산 AI 코스웨어의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에듀테크를 통해 기초과목 교육 프로그램을 대학에 확산하고자 대학과 기업을 연결하는 ‘고등교육형 에듀테크 소프트랩’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2021년 처음 출시된 풀리수학의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는 이러한 대학들의 고민을 빠르게 해소하고자 국내 기술로 대학 솔루션이 개발됐다. 대학 교양 및 전공 교과목 수강 전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평가하는 서비스로 학생의 학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풀리수학의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는 국내 기술로 개발돼 언어 제한이 없으며 대학과 학과별 요구사항에 맞춰 수학 및 과학 전 과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또한 수학 과목에 한해 대학이 자체 평가 문항을 보유하지 않아도 프리윌린이 직접 개발한 70만 개의 문항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기초학력 진단 평가 시험을 운영할 수 있다. 학생이 1차 시험 평가를 하면 결과를 기반으로 AI 튜터가 개인 맞춤형 학습 추천과 유사 문제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빠른 시간에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풀리수학은 전국 대학·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생 기초학력 평가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참여 신청을 하면 교수 및 학생을 위한 체험용 계정과 사용 방법 연수, 가이드가 제공된다. 2월 한 달간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 평가를 도입한 대학에는 평가에 응시한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풀리수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