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연결기준 매출 131억원, 영업이익 42억원 기록

[테크월드뉴스=박규찬 기자]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상장 이후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오픈엣지테크놀로지]
[사진=오픈엣지테크놀로지]

오픈엣지는 2023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31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영업이익률 32%)을 기록했다고 7일(수)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 분기대비 각각 112억 원(+597%), 116억 원(흑자전환) 증가한 기록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연결기준 매출 189억 원, 영업손실 16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89억 원(+89%) 성장, 손실은 87억 원(34% 개선)이 감소한 기록이다.

오픈엣지의 2023년 말 연결기준 자산은 444억 원, 자본 199억 원, 부채 24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적자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 자본은 124억 원 감소했고 부채는 29억 원 소폭 증가했다.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는 “2023년 반도체 산업 전반의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축적된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간 매출 약 2배 성장 및 분기 영업이익 첫 흑자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고객사의 데이터 센터와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 IP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CXL과 칩렛, 고객 맞춤형 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칩 선행개발 프로젝트도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기존에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고성장세를 유지해 ‘수익성 대폭 개선’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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