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워크데이는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공동 CEO를 단독 CEO로 공식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워크데이 칼 에센바흐 CEO. [사진=워크데이]
워크데이 칼 에센바흐 CEO. [사진=워크데이]

칼 에센바흐 CEO는 지난해 12월, 아닐 부스리(Aneel Bhusri)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공동 CEO 겸 대표 이사와 함께 공동 CEO로 임명된 바 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는 워크데이 이사회 집행 의장으로서 계속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CEO의 전략 자문으로서 에센바흐 CEO 및 경영진과 협력해 워크데이의 미션, 비전, 가치에 부합하는 전략 계획 및 성장 이니셔티브를 개발한다. 특히 비즈니스 혁신 및 워크데이 기술 플랫폼의 미래 방향을 조언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칼 에센바흐 CEO는 “아닐 부스리 대표 이사와 함께 일한 작년 한 해는 제 커리어의 하이라이트였으며 워크데이 앞에 펼쳐질 기회에 대한 저의 확신을 공고히 했다”며 “이 놀라운 기업의 CEO로 선임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우리 경영진 및 전 세계 1만 8000여 직원들과 함께 우리 시대의 가장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닐 부스리 공동 창업자는 “칼 에센바흐 CEO가 부임 후 첫 해에 크게 기여한 덕분에 워크데이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입지를 굳혔다”며 “칼CEO는 처음부터 회사의 핵심 가치를 구체화했고 워크데이의 다음 성장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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