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협회)는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 팀쿠키와 국내외 인공지능(AI) 기술과 윤리산업 발전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왼쪽부터) 팀쿠키 류태준 대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 [사진=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왼쪽부터) 팀쿠키 류태준 대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 [사진=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협회는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를 전신으로 지난 2019년 설립됐다. AI 기술과 윤리의 조화로운 발전과 진흥을 통해 국제 사회의 혁신과 지속발전 가능한 인류의 번영을 목표로 한다. 전창배 이사장을 필두로 포티투마루와 크라우드웍스, 제네시스랩, ML소프트 등의 주요 회원사와 함께 하며 최근 싱가포르에서 ‘제 4회 인공지능 윤리대전’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AI윤리’를 주제로 하는 국내 최초 유일 민간 시상식인 ‘Good AI 어워드’를 매년 개최하며 뛰어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윤리에 공헌하는 혁신적 주체(기업단체기관개인 등)를 발굴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AI 산업 및 AI윤리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착한 AI 기업’ 문화 전파를 위한 공동 사업 협력 ▲생성AI 저작권 및 개인정보 등 AI 기술과 윤리에 관한 연구, 교육, 인증 사업 및 유관기구 운영 ▲글로벌 컨퍼런스, 세미나, 포럼과 입법 공청회와 토론회 등 공동 행사 주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네트워크 및 기술 정보 교류 활동 등 인적 교류를 포함한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이사회를 열어 팀쿠키를 부회장사로 승인하고 팀쿠키 류태준 대표를 임기 3년의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팀쿠키는 지난 2022년 설립한 테크 스타트업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언론홍보를 비롯한 브랜드 전략과 위기관리 등 커뮤니케이션 전 영역에서 활동하며 혁신 스타트업의 공신력 확보와 기업가치 상승을 돕고 있다.

AI 분야에서는 뤼튼과 라이너, 트웰브랩스, 띵스플로우, BHSN과 콕스웨이브 등을 비롯해 국내외 테크 스타트업과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최근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테크 미디어의 초기 투자, 자체적인 AI 솔루션 인큐베이팅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전창배 이사장은 “팀쿠키는 AI 기업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으로서 AI 윤리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협회와의 많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특히 해외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올해 협회의 주요 사업인 글로벌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AI 윤리의 국제적 연대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팀쿠키 류태준 대표는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와 함께 국내외 AI 기술과 윤리산업 발전을 돕게 되어 영광이다”며 “오픈 AI의 챗 GPT를 시작으로 한 기술 혁신의 물결과 더불어 AI 윤리의식과 개인정보, 데이터 관리, 저작권 등 새롭게 떠오르는 AI 윤리 아젠다가 적지 않기에 협회와 공동 사업은 물론 산하 기구인 생성AI저작권협의회와 개인정보포럼 등의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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