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에어비앤비가 발표한 2024년 여행 트렌드 예측에 따르면 새해에 가장 많이 예약된 숙소 카테고리는 국립공원, 최고의 전망과 해변 근처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창한 숲속 한가운데 위치한 숙소부터 해안가 바로 앞 숙소까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에 대한 인기는 2023년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은 에어비앤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피니티 풀을 완비한 코스타리카의 빌라, 독서 삼매경에 빠지기 좋은 아늑한 뉴욕의 A자형 주택 등 에어비앤비 공식 인스타그램에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게시된 게시물 중 ‘좋아요'가 가장 많았던 숙소 게시물 일부를 소개한다.

킨타이 최고의 전망 (칠레, 카사블랑카 킨타이)

칠레 태평양 연안으로 뻗어 있는 환상적인 숙소다. 여러 바위와 정원으로 둘러싸인 이 숙소는 게스트로부터 '지상 낙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친환경 대나무 하우스 (인도네시아, 아비안세말)

아름답고 독특한 친환경 대나무 주택인 '아우라 하우스'는 아융강 서쪽 강둑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향이라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정글 속 숙소 (멕시코, 툴룸)

아담한 안식처 같은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숙소다. 툴룸 바로 외곽의 호젓하고 세련된 거리에 자리한 숙소로 울창한 열대 숲에 포근하게 안긴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션뷰 빌라 (코스타리카, 산타테레사비치)

'빌라 엘 망고'는 3층 규모의 환상적인 숙소로, 가파른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위에는 숙소 이름에 걸맞게 싱그러운 망고나무가 가득하다.

토스카나 트리하우스 (이탈리아, 피렌체)

현대적인 모습의 트리하우스로 한적한 토스카나 시골 깊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피렌체를 상징하는 두오모까지 차로 단 15분이면 갈 수 있다. 피렌체에서 문화를 탐방한 후 휴식을 취할 숙소로 안성맞춤이다.

라군 수상 캠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토피노)

원시림과 야생 동식물로 둘러싸인 외딴 만에 자리한 수상 가옥이다.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을 곳으로, 가장 가까운 마을까지는 보트로만 방문할 수 있다고 한다.

업스테이트 A자형 주택 (미국, 뉴욕주 파인플레인스)

아늑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깃든 이 숙소는 1968년에 지어진 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쳤다. 칵테일 제조가 가능한 바 카트, 운동을 위한 요가 매트와 웨이트 장비,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숙소 내 준비돼 있어 심심할 틈이 없을 것이다. 

세련된 통나무집 (미국, 뉴욕주 엘드리드)

캐츠킬 산속 계곡 옆에 자리한 이 통나무집은 뉴욕시에서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내부는 호스트가 몇 년에 걸쳐 세심하게 고른 감각적인 빈티지 가구로 꾸며져 있어, 호스트의 미적 감각을 느껴볼 수 있다.

탱글블룸 화훼 농장 글램핑 (미국, 버몬트주 브루클린)

버몬트 탱글블룸 화훼 농장 부지의 대나무 숲속에 자리한 독특한 통나무집은 하나부터 열까지 천연 자재를 사용해지어졌다. 지붕이 덮인 테라스에 앉아 모닝커피로 아침을 맞이하고 석양을 감상하며 와인을 음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따사로운 오후 햇살과 함께 독서를 즐겨도 좋다. 

명상에 잠기기 좋은 해변 집 (호주, 빅토리아주 워커빌노스)

빅토리아주 사우스 깁스랜드 해안선이 내려다보이는 숙소다. 웅장한 석회암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경이로운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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