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62%의 매출 상승률 기록, 재구매율 98.2%로 역대 최고치 경신… 공교육 분야 매출 견인
전국 15개 교육청 약 500개 학교와 7,800여 곳의 수학 교육기관에서 활발하게 활용
학생 평균 점수 약 16점 상승, 교사 수업 준비 시간은 약 92% 경감 등 

[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이 ‘2023년 연말 결산’을 발표하며 누적 고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프리윌린은 2023년 연말 성과 결산 자료를 통해, ‘매쓰플랫’은 B2B 전용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임에도 누적 고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는 전년 대비 170%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했다. 매쓰플랫은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현재 전국 7,800여 개의 수학학원, 교습소, 공부방 등 각종 수학 교육기관에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는 연평균 62% 이상의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재구매율도 98.2%라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실제 고객의 반응을 기반으로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업계 1위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이번 프리윌린의 2023년 성과 자료에서 주목할 점은 공교육 현장에서의 성장세다. 2023년 매쓰플랫과 풀리수학을 공교육에 본격적으로 공급한 결과, 2022년 9개 교육청에서 15개 교육청과 소속 디지털 선도학교를 포함 약 500개의 학교에서 사용하는 등 이용 학교 수가 크게 확대됐다. 지역 분포는 ▲경상도 37.7% ▲전라도 35.7% ▲경기도 9.1% ▲충청도 6.7% ▲서울시 5.6% ▲강원도 4.8% ▲해외 0.4%로 수도권보다는 지방 중소도시 중심으로 도입됐다.   

특히, 초·중·고를 넘어 대안학교와 대학교에서도 매쓰플랫과 풀리수학을 수학교육에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의무교육 영역부터 고등교육, 대안교육까지 폭넓게 커버하며 공교육 수학 에듀테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학생의 학습 수준과 선생님의 수업 능률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2023년 1학기 중간·기말 수학 시험 기준 평균 점수가 15.6점 상승했으며, 풀리수학을 사용한 학생은 순공 시간(순수 공부 시간)이 평균 30분에서 1시간으로 증가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의 수학 점수 상승 및 수준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풀리수학을 이용하는 선생님의 경우, 수업 준비 및 학생 관리에 투입하는 시간이 학생별 60분에서 5분으로 무려 92%나 감소했다. 

프리윌린 권기성 대표는 “2023년은 프리윌린이 수학 교육 솔루션 업계를 선도하는 1위 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공교육 현장까지 영역을 넓히며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한 해였다”라며, “2023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견고한 성장과 본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리윌린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 선정과 동시에 글로벌 교육산업 조사 기관 홀론 IQ가 발표하는 ‘동아시아 에듀테크 유망 기업 150’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2024년에는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개인 맞춤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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