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온라인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이 국내 1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라이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프라이머는 마이리얼트립, 숨고, 미소, 스타일쉐어, 자비스 등 주요 스타트업에 투자한 IT 전문 투자 회사로,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플필'은 이번 투자를 통해 프라이머의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되었으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에서 IT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필은 배우와 제작사, 캐스팅 담당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캐스팅과 오디션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화 및 OTT 업계의 종사자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히 플필은 네이버 및 디즈니와의 '디즈니 100주년 영화 위시 챌린지', 틱톡과의 웹드라마 '임마카세' 캐스팅 및 제작 참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인 3Y코퍼레이션과의 웹드라마 ‘데뷔조’(유튜브 진용진 채널 공개) 캐스팅 협력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업계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플필의 류민국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플필이 캐스팅 시장에서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IT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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