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비즈니스캔버스는 C레벨 선임을 비롯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2024년 성장 전략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비즈니스캔버스는 스파크플러스 신논현점으로 이전도 마쳤다.

비즈니스캔버스 오픈 라운지 모습. [사진=비즈니스캔버스]
비즈니스캔버스 오픈 라운지 모습. [사진=비즈니스캔버스]

이번 이전은 창업 3년 6개월이 된 비즈니스캔버스의 성장과 장기적인 비전을 고려한 결정으로 기존 사무실보다 2배 이상 넓은 규모다.

새 전용 오피스는 향후 채용 확대에 대비해 총 9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리셉션 ▲회의실 ▲세미나실 ▲오픈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미나실은 최대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캔버스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를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강남시대를 맞이하며 입주한 새 공간은 회사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즈니스캔버스는 ‘제품 중심’으로의 성장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2분기 마케팅/세일즈 솔루션인 '리캐치(Re:catch)'와 경영 계획/관리 솔루션 '파운더스(Founders)'를 출시한 비즈니스캔버스는 두 제품 모두 출시 이후 매출이 전년도 대비 8배 성장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파운더스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박태훈 CPO를 C레벨로 선임하며 제품 개발 조직을 강화했다. 과거 뉴스퀘어, 썰리 등 스타트업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태훈 CPO는 파운더스의 PO로 초기 제품 기획부터 시장 진출, 매출 확보까지를 단 9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태훈 CPO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미디어, AI, 금융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업무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캔버스가 쉽고 깊이 있는 SaaS 제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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